Daejeon, South Korea
time : Jul 15, 2025 12:38 PM
duration : 2h 35m 5s
distance : 11.1 km
total_ascent : 578 m
highest_point : 585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kimkw123
user_firstname : 강우
user_lastname : 김
판암역 부근 식당(콩이야기), 개심사, 식장산(정상), 세천공원 방향 내림길, 헬기장, 식장루, 개심사 방향 임도, 벧엘기도원 방향 내림길, 판암역 원점회귀.
대중교통 단독 산행. 1일2산 두번째 산. 대전 식장산은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대전 지하철 종착역인 판암역에서 시작해서 식장산까지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계획하고 가는 길에 있는 식당 콩이야기에서 점심으로 청국장을 먹고 산행을 시작함. 개심사 안내 표지판을 보면서 개심사까지 아스팔트 도로길 따라 진행함. 개심사 주위 경관이 좋아 들러볼만 하지만 아주 큰 규모의 절은 아님. 개심사 일주문 직전에서 오른쪽 임도를 따라 몇십미터 가다보면 계단길이 나타나고 이 계단길이 정상으로 이어짐. 실제 정상은 군부대 통신시설이 차지하고 있고 바로 직전 전망대에 정상석이 2개 설치되어 있음.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세천공원 방향의 내림길로 가면 다시 오름길로 이어지고 정상을 철조망 펜스를 따라 돌아가다 헬기장에 도착하고 이를 지나면 식장루가 있음. 이어지는 아스팔트 2차선 차도를 따라 한참 내려가다 보면 개심사로 이어지는 임도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가다가 분명한 아래 숲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면 이 길이 벧엘기도원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최종적으로 개심사로 오르는 도로와 만나게 되어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가서 판암역으로 원점회귀함. 개심사 입구와 개심사 임도 부근의 소나무 숲길이 인상적이고 헬기장과 임도에서 내려다 보는 대전 시내 조망이 좋음. 하지만 등산로 상당부분이 아스팔트 도로길이고 경관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아 명산으로서는 부족하다는 의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