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y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2, 2025 7:43 AM
duration : 7h 20m 7s
distance : 10.8 km
total_ascent : 249 m
highest_point : 1724 m
avg_speed : 2.0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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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칠선계곡으로 왔기에 오늘은 일출보기 포기하고 늦게까지 쉬고 아침으로 누룽지 끓여먹고 8시에 세석으로 간다 하늘이 넘 파랗고 이쁘다
아주 느리게 걷는다 범꼬리 털이풀꽃이 이쁘고 비비추도 피어나려한다 이곳을 지날때면 보았던 회목나무를 눈여겨 찾는다 드디여 나타났다 꽃이 볼때마다 신비롭다
내가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다 올해는 너무나 많이보는 행운이다 아직 피지않은 애기방울들도 귀엽다
자꾸자꾸 사진 찍는다 말나리도 꽃대를 올리고 있다
그림같은 연하선경을 지나고 어제에 비하면 비단길같은 길을 이쁜하늘을 머리에 이고 간다
촛대봉에 올라 하늘도 찔러보고 촛대봉 끝에가서 조기 너머에 청학연못이 있겠구나 하고 바라본다
세석산장에 도착하니 땡볕이다 시원한 샘물떠와서 커피타고 한신계곡 갈림길로 올라와서 커피에 간식먹고 이제는 하산이다 12시~~
초반에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조심~
가파른길 끝나는 지점에 올때마다 쉬는 작은폭포에서 쉬어간다
회목나무꽃은 자주 보이고 산수국은 어제부터 지천이고
박쥐나무꽃도 있다 반갑게 폰에담고 첫나들이 폭포를 지나고 날머리다 단골인 지리산산장 식당에서 샤워하고 제육볶음과 청국장으로 맛나게 먹고 사장님이 불러주신 택시로 차회수하러 추성으로 택시비17.000원
약간 힘들었지만 하루지나니 다 잊고 좋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