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부활절 전 성금요일을 맞이하여 한티가는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램친 분들이 이 정돈 해야 가팔환초 가능하다하여 어떤지 시험해보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램친분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황호스 형님, 앗싸친구, 장거님, CK님, 스마일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같은 거리 산행 보다는 쉬웠구요. 그래도 무릎 및 다리가 아직 부족함을 알았고 대둔근 운동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한티가는길의 느낌은 산행과는 다르고 말 그대로 순례길 입니다. 정상을 올라가기 보다는 능선, 임도를 타구요 길도 걷고 도로를 지나기도 합니다. 1-5구간이 있는데 각각 8-10키로 정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간 중 저는 3구간이 젤 힘들었구요. 5구간은 그냥 정신력으로 남은 힘을 다 짜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마트 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동명에서 식사하고 떡 등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성지에서 숯가마터는 지난번 받은 것이 있어 건너 뛰었습니다.(해도 지고 무릎도 아프고..ㅎ) 그 결과 45.6km가 나오지 않고 42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아무튼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Hiking/Backpacking

한티재 부근에서 카카오 택시는 잡히지 않고 동명콜택시를 불러야 합니다(054-971-0024). 전 카카오만 부르다가 안잡혀서 아래 버스 정류소까지 걸어내려왔습니다ㅜ. 결국 46.3km 걸었네요.ㅎ

Chilgok-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Mar 29, 2024 6:30 AM

duration : 12h 27m 29s

distance : 42 km

total_ascent : 2260 m

highest_point : 638 m

avg_speed : 3.9 km/h

user_id : Joshua-LEE

user_firstname : Joshua

user_lastname : LEE

24년 부활절 전 성금요일을 맞이하여 한티가는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램친 분들이 이 정돈 해야 가팔환초 가능하다하여 어떤지 시험해보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램친분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황호스 형님, 앗싸친구, 장거님, CK님, 스마일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같은 거리 산행 보다는 쉬웠구요. 그래도 무릎 및 다리가 아직 부족함을 알았고 대둔근 운동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한티가는길의 느낌은 산행과는 다르고 말 그대로 순례길 입니다. 정상을 올라가기 보다는 능선, 임도를 타구요 길도 걷고 도로를 지나기도 합니다. 1-5구간이 있는데 각각 8-10키로 정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간 중 저는 3구간이 젤 힘들었구요. 5구간은 그냥 정신력으로 남은 힘을 다 짜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마트 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동명에서 식사하고 떡 등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성지에서 숯가마터는 지난번 받은 것이 있어 건너 뛰었습니다.(해도 지고 무릎도 아프고..ㅎ) 그 결과 45.6km가 나오지 않고 42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아무튼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