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일차 대명포구에서 시작해 외포항까지 100,101구간이다 6시에 기상해 30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출발이다 초지대교를 건너 육개장집에서 아침을 먹고 전등사 입구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다 금풍양조장에 들려 시음도 하고 막거리도 한병 배낭에 챙긴다 온수리에서 성공회성당 구경을 하고 길정저수지를 지나 이규보 묘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묘소 뒤편의 소나무 숲을 지나 도로를 따라 걸으니 100구간 종점인 길정리 마을회관 앞이다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진강산 자락을 따라 넘어오니 양도면이다 제육볶음과 묵은지찜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선다 조금 걸으니 건평항 여기부터 외포항까지 쭉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다 외포항 도착전에 새로 조성된 함상공원을 관람한다 특이하게 경로우대 기준이 69세이다 조금 더 걸어 목적지인 외포항에 도착했다 숙소를 정하고 씻고 나와 꽃게탕으로 저녁을 먹으며 피로를 풀었다 모처럼만에 느긋하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강화도를 많이 다녔지만 거점만 왔다 가는 자동차 여행과 도보 여행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속살을 조금 본 기분이다 산속의 숲이 울창하니 좋고 소나무도 많은데 안타깝게 소나무가 거의 재선충병으로 말라 죽어가고 있다

Walking

#서해랑길, #100구간, #101구간

Gimpo-si, South Korea

time : May 2, 2024 6:31 AM

duration : 10h 17m 48s

distance : 31.7 km

total_ascent : 888 m

highest_point : 139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jweum0303

user_firstname : 진우

user_lastname : 엄

오늘은 2일차 대명포구에서 시작해 외포항까지 100,101구간이다 6시에 기상해 30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출발이다 초지대교를 건너 육개장집에서 아침을 먹고 전등사 입구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다 금풍양조장에 들려 시음도 하고 막거리도 한병 배낭에 챙긴다 온수리에서 성공회성당 구경을 하고 길정저수지를 지나 이규보 묘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묘소 뒤편의 소나무 숲을 지나 도로를 따라 걸으니 100구간 종점인 길정리 마을회관 앞이다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진강산 자락을 따라 넘어오니 양도면이다 제육볶음과 묵은지찜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선다 조금 걸으니 건평항 여기부터 외포항까지 쭉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다 외포항 도착전에 새로 조성된 함상공원을 관람한다 특이하게 경로우대 기준이 69세이다 조금 더 걸어 목적지인 외포항에 도착했다 숙소를 정하고 씻고 나와 꽃게탕으로 저녁을 먹으며 피로를 풀었다 모처럼만에 느긋하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강화도를 많이 다녔지만 거점만 왔다 가는 자동차 여행과 도보 여행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속살을 조금 본 기분이다 산속의 숲이 울창하니 좋고 소나무도 많은데 안타깝게 소나무가 거의 재선충병으로 말라 죽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