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South Korea
time : Jun 11, 2025 7:38 AM
duration : 11h 43m 26s
distance : 22 km
total_ascent : 1081 m
highest_point : 424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후덥지근 날씨에 걷기가 쉽지는 않지만 매년 여름철엔 겪어야 하는 더위에 이젠 이골이 나서 그러려니 하면서 오늘도 길을 걷습니다.
한두번 다녀온 곳도 있지만 생전 처음 가보는 미지의 낯선길이 많은 구간이지만 스마트폰에 의지해서 걷게되니 큰 어려움이 없이 목적지를 찾아 갈수 있으니 세상이 참 편리해졌습니다.
걸어야할 코스는 갈맷길 700리 구간이지만 잠시 구간을 벗어나 봉래산 자봉과 손봉을 들렸다가 오게되서 시간은 더 걸렸지만 더 많은곳을 보고 왔습니다.
그늘없는 봉래산 정상은 사방팔방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영도를 거의 한바퀴 돌아 걷는 구간입니다.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