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설악산 소싯적 집에서는 대청봉이 늘 보였다. 언제나 설악을 걸을때면 가슴속 깊이 뭔가 끓어오른다. 대청봉에 올라서면 대청뒤로 동해바다쪽 고향집이 어렴풋이 보인다. 소싯적 자랐던 기억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며 공룡능선으로 발길을 향한다. 착실하게 산행을 하고 마일리지를 쌓아서 그런지 금년 종주는 무사 안전하게 완주했다.

Hiking/Backpacking

설악산대종주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31, 2025 12:00 AM

duration : 13h 4m 19s

distance : 35.7 km

total_ascent : 3385 m

highest_point : 1735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gae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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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설악산 소싯적 집에서는 대청봉이 늘 보였다. 언제나 설악을 걸을때면 가슴속 깊이 뭔가 끓어오른다. 대청봉에 올라서면 대청뒤로 동해바다쪽 고향집이 어렴풋이 보인다. 소싯적 자랐던 기억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며 공룡능선으로 발길을 향한다. 착실하게 산행을 하고 마일리지를 쌓아서 그런지 금년 종주는 무사 안전하게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