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굴 초입부부터 앞산 정상까지가 진짜 힘듭니다. 페이스 조절 잘하세요.
※안지랭이, 케이블카, 안일사 등 화장실 있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케이블카 이용이나 케이블카 식당을 이용하시려면 꼭 현금이나 카드 지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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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South Korea
time : Oct 5, 2022 4:04 PM
duration : 2h 30m 37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571 m
highest_point : 686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cyj192
user_firstname : 등산왕조윤진
user_lastname :
등산 코스
안지랭이-왕굴-앞산 정상-앞산전망대(케이블카)-앞산전망대(비파산전망대)-안일사-안지랭이
대구에서 가장 대중적인 산인 앞산입니다. 일제 시대 때 전산으로 표기 되어 있어 앞산으로 불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원래 앞산의 명칭은 성불산이라고 합니다. 앞산 밑자락엔 카페 및 식당이 많아서 등산하고 내려와서 한 끼 하거나 차 한 잔하기 좋습니다.
안지랭이에서 왕굴, 정상 가는 길은 가장 빠르게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그 만큼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초반에 체력을 비축해서 올라가는 게 관건입니다. 길 자체는 경사진 길 치고는 사람들이 자주 가기 때문에 잘 닦여 있어 험한 느낌은 없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올라온 길 쪽은 대구 남구, 중구쪽이고 반대편은 달서구쪽입니다. 개인적으론 달서구쪽이 확 트여있어 경치가 좋았습니다.
정상을 찍고 케이블카를 지나 비파산 전망대쪽으로 가는 능선길은 오르막이 거의 없고 길도 고르게 잘 닦여 있어서 아주 수월했습니다.
비파산 전망대에서 안일사, 안지랭이로 내려가는 길은 예전 앞산 전망대 코스에서 설명했 듯 경사가 져있기 때문에 내려올 때 발목, 무릎,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