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South Korea
time : Dec 10, 2023 3:40 PM
duration : 2h 50m 3s
distance : 12.5 km
total_ascent : 2879 m
highest_point : 176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orc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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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과 해파랑길이 겹치는 곳. 사무싱ㄹ 대강 정리하고 답답한 마음에 길을 나섬. 동백섬 중간인증대가 공사로 막혀있어서 당황. 억지로 기어 들어가 스탬프 완료. 안내도 잘 안되어 있음. 거기다 아직도 그린레일웨이 일부 구간은 공사중이고 바닥이정표를 놓쳐서 빙빙 돌았네네. 겨울이라 5시반이 되니 이미 문탠로드는 많이 어둡고 군데군데 불도 꺼져있어 6시에도 핸드폰 손전등에 의존해 겨우 내려옴. 거기다 데크 구간도 전망대 공사중이네. 내년 1월말까지 계속 이 상태일듯.
구덕포부터 송정해안까지 길이 약간 어긋나지만 안가본 해파랑길인 데크길로 따라감. 그래도 언제나 그럴듯 걸을만한 구간임. 단 겨울에는 늦어도 반드시 5시반까지는 마무리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