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태골에서 팔공산 정상이나 찍고 올까 했으나, 4시간 반~5시간의 등산을 다녀오기엔 아침에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바래봉에서부터 시작된 오른쪽 발꿈치 통증에 어제 수밭고개에서 내려오면서 긴 아스팔트 하산길을 걸어서인지, 오른쪽 발과 종아리가 영 편치가 않다. 결국 아침에 등산용 플리스까지 입고도 그대로 퍼져 있다가, 결국 점심때나 되서야 팔공산 갓바위를 가볍게 다녀올 요량으로 집을 나섰다. 아무래도 오른쪽 종아리 뒷편 아래쪽이 편치 않은게 이러다 또 만성이 될까 걱정을 하며, 차근차근 1,365계단을 올라 아주 오랜만에 갓바위로 향한다. 갓바위 기온 영상 6도.

Hiking/Backpacking

Daegu, South Korea

time : Feb 18, 2025 1:50 PM

duration : 2h 4m 22s

distance : 4.2 km

total_ascent : 483 m

highest_point : 863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dunya.miro

user_firstname : Miro

user_lastname : Jo

원래 수태골에서 팔공산 정상이나 찍고 올까 했으나, 4시간 반~5시간의 등산을 다녀오기엔 아침에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바래봉에서부터 시작된 오른쪽 발꿈치 통증에 어제 수밭고개에서 내려오면서 긴 아스팔트 하산길을 걸어서인지, 오른쪽 발과 종아리가 영 편치가 않다. 결국 아침에 등산용 플리스까지 입고도 그대로 퍼져 있다가, 결국 점심때나 되서야 팔공산 갓바위를 가볍게 다녀올 요량으로 집을 나섰다. 아무래도 오른쪽 종아리 뒷편 아래쪽이 편치 않은게 이러다 또 만성이 될까 걱정을 하며, 차근차근 1,365계단을 올라 아주 오랜만에 갓바위로 향한다. 갓바위 기온 영상 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