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rwon-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pr 25, 2025 9:18 AM
duration : 6h 23m 20s
distance : 11 km
total_ascent : 1214 m
highest_point : 968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joara0
user_firstname : 안탈리아
user_lastname :
금학체육공원-매바위-금학산 정상 (강원20대 명산 인증)-대소라치- 보개봉-고대산(명산 100+ 인증)- 삼각봉-대광봉- 문바위-고대산주차장 (약 11.5km/7시간)
철원의 광활한 평야를 조망할수 있는 금학산. 금학산까지 지속적 오름으로 난이도는 조금 있고 조망은 단순하다.
매바위에서 바라보는 철원읍과 평야속에 너무나 야트막하여 저것을 위해 그많은 전투가 이루어졌다는게 믿기지 않은 백마고지 그리고 광활한 평야는 궁예의 역사적 토대일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에 많은 이야기가 깃들어져 있을수 밖에 없겠다는 곳으로 태봉 건국시 도선선사가 금학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300년을 간다는 이야기에도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여 18년의 짧은 역사속에 사라진 태봉국.
진산이 되지 못한 비운의 이야기속 학이 막 내려앉은 형상을 하고 있다는 금학산.
그런데 나에게는 멋들어진 산은 아니였나보다 고대산 연계 산행을 위해 마애석불과 부도탑갓의 볼거리를 포기하고 정상에서 임도와 사이길인 급경사 너덜길인 대소라치를 향하여 하산 후 다시 오르는 보개봉과 고대봉으로 이동
그런데 보개봉과 고대봉으로 가는 산행로는 비원이라 칭할만큼의 야생화 천국속 감탄과 함께 마이웨이님의 야생화 설명을 곁들어 주시어 시간 가는줄 몰라 하산 산행주와 바꾸어야 했던 멋진 산행길과 주변암반 모양이
표범무늬 처럼 보인다는 표범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