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Jeju, South Korea
time : Apr 30, 2024 11:56 AM
duration : 1h 1m 7s
distance : 3.4 km
total_ascent : 295 m
highest_point : 292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hongka8533
user_firstname : 경애
user_lastname : 홍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노래와 꼭 닮은 오늘 날씨, 나무에 맺힌 맑은 이슬이야 갬성으로 안고 가면 되지만, 질퍽거림은 불편함이라, 물빠짐이 좋은 송당 곶자왈로 목적지를 정했으나, 비자림로에 다다르자 비자향에 취하여 비자림으로 턴, 평일임에도 길손 북적 북적, 비자나무와 상산나무가 내뿜는 향기 숲속 가득 메우고, 새천년 비자나무 웅장함 다시 마주하고, 그 숲터널 나무 그늘 따라 행복하게 완보 (4월 끝자락 단상) 바쁘게 달려 온 4월의 끝자락 비자림에서 알차게 마무리, 다시 행복할 5월 맞이 준비 알차게, 계절의 여왕 달(月)답게 밥 정(情) 더 많이 쌓자. 내일 시작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