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윳타야, 롭부라
Saraburi, Thailand
time : Jan 11, 2017 10:48 AM
duration : 8h 18m 21s
distance : 130.2 km
total_ascent : 658 m
highest_point : 45 m
avg_speed : 20.0 km/h
user_id : ljs2011
user_firstname : 정수
user_lastname : 이
아윳타야에서 북쪽에 있는 롭부리는 3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크메르 제국의 변방 도시였던 곳이다.
1666년 아윳타야 왕국의 나라이 왕 King Narai은 이곳에 왕궁을 짓고 1년의 절반을 머물렀을 만큼 아꼈지만 그가 죽은 뒤 후대 왕의 방문이 뜸해져 버려진 듯 방치된다.
그후 200년이 지난 1863년 짜끄리 왕조 Chakri Dynasty의 라마 4세가 재건을 선언하며 군사도시로 거듭나면서 주목을 받는다.
11시 28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1시간 10분 뒤에 롭부리에 도착하여, 걸어서 유적지와 박물관 (왕궁)을 돌아 보았다.
그러나 박물관에서 전시된 유물과 설명을 자세히 읽지 않으면 막상 거리에 산재된 유적지에서는 크메르제국 및 그 이전인 드바라바티 Dvaravati 시기의 유물을 구분하기 어렵다.
17시 32분 기차를 타고 역순으로 아윳타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