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gyeo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Aug 10, 2025 2:15 AM
duration : 8h 44m 24s
distance : 15.4 km
total_ascent : 1364 m
highest_point : 943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이번주도 대간 완주의 도우미로 출동~~ 구름누나의 지인인 산하 누님의 백두대간 완주다 작년 이맘때 첨 만나 산행하고 가을 공룡에서 1275를 함께한 전우~~ 몇주전 부터 완주 산항을 예약하고. 축하름 위해 풍선과 작은 선물도 준비완료 출발전 토욜 저녁 사당에서 나무애비 형님과 맹라이언 누님의 📞 ~ 베낭과 이동 식당을 들고 간다 간단히 쐬주 두잔으로 버티고(더 마시면 산행불가~) 어느정도 마시다 헤어지려는데 형님이 무엇을 주신다 홍어 삼합~ 형님은 오늘 빅클럽 멤버인 데미소다형의 완주인줄 아시고 선물로 가져오셨단다 ㅎㅎ 결국은 내가 잘 챙겨서 버스로 가져가 담날 날머리에서 선물을 미리 전달하는걸로~~😁😁😁😁 버스를 기다리다보니 지인들이 하나둘 오시고 버스에 올라 날머리에서 먹고 마실 음식들을 냉장고에 넣고 들머리로~~ 버리미기재 도착하니 구라청의 예보와는 달리 휘영청 밝은 달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첫번째 인증지인 장성봉까지 계속된 오르막 한시간여 걷다보니 밝은 달빛에 산아래 운무가 보인다 이쁜 풍광을 폰에 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니 장성봉도착 ~ 뵈는거 없으니 인증샷 후다닥 찍고는 이번 산행의 메인 악휘봉을 향한다 걷다보니 어느덧 여명이 밝아온다 아마도 악휘봉 촛대바위에서 식사를 하려나보다 드뎌 악휘봉 도착~~ 조금 늦었지만 너~~~무 멋진 일출 쇼~~~~~ 밥은 둘째치고 사진찍기 바쁘다 한참을 인증 놀이후 누님들의 베낭에서 과일및 먹거리가 한가득 나온다 주변 산우들과 맛나게 먹다보니 선두로 올라간 산우들이 내려오는데 블친이신 자란다님 조우~~ 시원한 수박을 나누고 함께 사진도 한컷 자란다님의 팬서비스~~^^ 감쏴~~ 식사를 마무리 하고는. 악휘봉에 올라 또다른 풍광을 눈과 폰에 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두번째 인증지인 은티재까지는 완전 무난한 힐링코스다 은티재에 도착하니 기분짱대장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여기서부터 구왕봉 까지는 계속된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하니 인증샷을 찍고 잠시 휴식후 본격적인 등반~ 오늘 백두대간 완주를 축하를 위해 빠르게 산우들을 뒤로하고 올라간다 먼져 올라가 풍선을 불어둬야 시간을 줄일수있으니 오늘의 주인공이 도착해 열심히 사진찍기 놀이~~~~ 이제는 하산을 해야는디 역서부터는 하산도 쉽지않다 지름티재 까지는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하는 구간이 여러곳 있다 위험~~~~ 최대한 안전하게 살살 내려간다 마음이 급하면 사고가 생긴다 시간 여유가 있으니 안전하게 하산~~~~ 이제는 날머리에서 먹고 마실 생각에 빠르게 걷는다 안주는 많은디 성인물이 모자란다 은티마을 작은 식당에서 막걸리 3통을 카르세형님이 협찬~~ 날머리에서 여러 회원들과 하산주로 산행을 마무리 하고는 서울로 ~~~ 사당에 도착해 마지막 뒷풀이를 하던중 빅대장님도 북한산에서 사당으로 합류해 산하 누님의 백두대간 완주를 축하하며 즐거운 이번 산행을 마무리 한다 초여름 지옥의 산행후 요즘은 힐링산행만 하고있다 아마도 8월은 잼난 산행만 할듯하다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