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ya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Feb 16, 2025 10:40 AM
duration : 4h 32m 28s
distance : 12.5 km
total_ascent : 859 m
highest_point : 635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이번주는 마땅한 대간 코스가 없는 관계로 멀리 순창의 강천산으로 달려간다 보통은 몇달전에 예약을 하다보니 중간에 어떤 회원들이 함께 가는지 1~2주 전에야 확인을 한다
강천산 버스 처음 예약할때는 산꾼 리딩대장님 산드라 누님과 산고수청 형님만 보였었는디 지난주에 보니 멋쟁이 운명지기 대장님과 나무향기 누님이 들어와 계시고 앞쪽에는 강동피닉스님이 계신다. 와 👍 😎
강천산은 날머리에 식당이 있으니 이동 식당은 저~ 쪽으로 밀어두고 여러 지인들이 있으니 센드위치를 좀더 만들어 베낭을 챙긴다 😎
일욜 사당역에 도착하니 뒤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 돌아보니 DK형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신다 나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는 버스를 찾아 버스에 베낭을 던져두고 빅대장님 버스에 음료와 빵을 두고 금강수 대장님 대간행 버스에 들러 여누니님과 인사를 나누고 다시 빅대장님 버스에 가니 빅대장님이 패딩 조끼를 선물로 주신다 앗싸~~ 감쏴~~~~🤗🤗 음료와 빵으로 경량 패딩 조끼를 득템 😎😎
10시 30분쯤 들머리 금성산성 주차장에 도착 산행 시작~~ 지난주 이쪽에는 폭설이 내려 입산통제 다행이도 날이 따듯해 눈이 녹아 이번주는 산행을 할수있었다 초입에는 눈이 없었으나 운대봉쯤 다다르니 생각보다 눈이 많다 아이젠이 없이는 힘들었을듯 금정산성 둘레길도 눈이 쌓여 산성산 정상석이 발아래 놓여있다 ㅎㅎ 전반적으로 능선을 걷는 느낌의 산행
마지막 인증지 왕자봉을 오르는 길은 오늘 가장 힘든? 곳을 지나니 인증석이 보인다 정상석 에서 인증샷 놀이후 간식타임 ~~ 오늘도 나의 센드위치는 인기 짱^^😁😁 산드라 누나의 개떡도 넘 맛나고 운명 대장님의 과일도 최고~~ 산드라 누나가 내 센드위치 때문에 개떡이 증말 개떡이 되셨다고 ㅎㅎ 헌디 내가 좋와하는 개떡~~ 남는건 전부 내 베낭으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이제는 룰루랄라 항상 즐거운 하산~~
와 근데 정상에서 강천산 구름다리로 내려가는 길은 거의 절벽수준 까딱해서 넘어지믄 최소 중상~~~ 거기에 눈도 쌓여있고 눈이 없으믄 질척대는 낙엽길 조심조심 하산해 구름다리 전망대에 도착하니 저아래 구름다리에 산고형님과 산드라 누나가 지나가시길래 소리질러 쳐다보라고 하고는 사진 한방~^ ^
그러던중 강동피닉스님은 빨리가셔서 폭포 하나를 더 보신다고 반대길로 올라가신다 나와 나무향기 누나와는 사진놀ㅇㅣ하는라 하산이 조금 늦었다 임도로 내려와 강천산 주차장 으로 가는중 운명대장님이 식당에 들어왔으니 언능 오라고 하셔서 속도 업업~~
식당에 도착하니 대장님들과 산고형님 산드라 누님 모두들 자리를 잡고 막걸리 한잔~~
너무 맛나게 먹고 마시고 있다가 갑자기 운명지기 대장님의 지인(형님)이신 진돌 형님께서 식사 비용을 전부 계산하셧단다 아이고~ 많이 나오셨을건디 너무 감사합니다 ~~ 맛나게 먹고 끝날 무렵 진돌 형님이 사당에서 대방어에 한잔더 하자고 하시니 난 또다시 대방어의 유혹에 사양할수 없었다 🤩🤩🤩🤩
서울로 오는중 산고형님 산드라 누나 강동피닉스님 모두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다음 산행을 기약해본다
사당에 내려 횟집에 도착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예전 겨울 마이산 산행때 내가 의정부팀의 산행에 묻어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보드카를 한병 들고가 중간 간식 타임에 꺼내어 나눠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걸 드셨었다고 하신다 ㅎㅎ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는거 🤭🤭
거나하게 마시고는 조금은 늦게 형님 누님과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이번 산행도 또다른 인연과 사연 하나를 만들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