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Feb 9, 2025 9:39 AM
duration : 5h 8m 13s
distance : 16.3 km
total_ascent : 994 m
highest_point : 571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이번 대간의 날머리에도 역시 식당이 없다 토요일 장을보고 어묵탕 육수를 만들고 센드위치를 준비완료~~ 일욜 새벼 베낭과 이동 식당을 들고 사당으로~~(베낭 빼고 짐 가방만 3개🥵🥵)
오늘은 지난주 함산을 했던 맴버 그대로 오늘도 발을 맞춘다
사당에서 지인들과 인사하고 못뵌 분들께는 음료만 좌석에 던져두고 들머리로 향한다
오늘 코스는 길기는 하지만 처음 윤지미산 오르막을 지나니 거진 능선을 살랑살랑 걷기가 너무 좋은 코스다 다만 아쉬운 점은 조망이 하나도 없다는거 그러다보니 중간중간 사진놀이도 없이 앞만보고 달린다 걷다보니 순식간에 날머리~~~~(중간 간식 타임에 향기 누님이 챙겨주신 잭다니엘 에디션 알콜이 너무 맛있었다는 근래들어 먹었던 술중 최고) 이곳은 봄에 꽃필때만 오세요~~ 암것도 볼게 읍으니 리딩 대장님은 미리 도착 하셔서 회원들과 라면 파뤼~~~ 나도 가져온 어묵탕을 끓이고 구름 누이의 삶은 계란까지 넣고 쐬주 한잔에 온몸이 노곤노곤 😵💫😵💫 여러번 같은 버스로 대간을 같이 했으나 항상 따로 식사를 했던 안나프루나님에게도 어묵도 하나 드리고 😁😁 다음 산행때는 같이 드셔요~~ 옆 대장님 파뤼에서는 계란탕~~ 우린 어묵탕을 다 먹고는 거기에 라면을 휘리릭 끓인다 아무래도 사당에서 뒷풀이는 힘들듯 너무 많이 묵었다 이번 대간길은 먹자 산행~~ 넘 즐겁게 오늘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