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in-si, South Korea
time : May 8, 2024 9:32 AM
duration : 8h 36m 10s
distance : 21.6 km
total_ascent : 788 m
highest_point : 240 m
avg_speed : 5.3 km/h
user_id : dong527
user_firstname : 문규
user_lastname : 이
쾌청함이 날 탄천으로 유혹했다.
내 생애에 처음으로 손녀의 옷과 신발을 샀다.
자라며 느끼고 새롭게 맞이하는 세상을 가꾸며 건강하게 자라가라는 기원을 품고 '新世界 百貨店'을 찾았다.
상담과 숙고를 기울렸다.
14.5Km에23,000보를 보탰다.
도돌이 길에 좋아하는 꽈베기와 케익도 곁들여 놓았다.
딸과 마눌이 모처럼 함박이고 내게 고운말도 보내주어 배품의 정을 담았다. - 좋~았다.
손녀가 밝음과 신이난 걸음과 몸짓을 날리며 자기놀이를 선 보이며 케익을 돌린다.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단어들을 섞어가며 놀이와 대화를 엄마에게 유도하기도 하고 먹거리 하나쯤은 꼭 내손에 안겨준다. -시키거나 달라고 하지도 안았는대 기특하고
고맙다.
인간의 지식이 지혜로워 지는 새로운 실천 경험으로 진화 해 나가는 경이로움 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