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 춘천 봉화산(해발526m/12.3km) 코스: 강촌역-안산-봉화산정상-문배마을 구곡폭포-강촌역 소요시간: 05:54 휴식시간: 01:32 높이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춘천의 구곡폭포와 그 폭포를 품고 있는 해발 526m의 봉화산,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12km의 거리를 걸으니 제법 힘에 부친다. 특별히 멋진 풍경은 없지만 산책하기에는 좋은 산, 문배마을이란 곳이 있는데, 산 중턱 아담한 마을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하산길, 골짜기 옆으로 흐르는 생명수는 아홉 골짜기를 휘돌아 흘러 내려 구곡폭포로 이어지는데 황토 오솔길과 시냇물을 벗 삼아 폭포에 이르면 꿈, 끼, 꼬, 깡, 꾼, 끈, 꼴, 깔, 끝의 쌍기역 아홉 가지 구곡혼을 담아갈 수 있단다. 구곡폭포의 50m 직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설악의 100폭이나 형제폭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이곳의 명소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어느 산행이나 지나고 나면 어느 날 문득 그때의 무언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오늘 산행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에 남을지... 시원한 막국수에 쇠주 한잔의 기억도 오래 남을지 모르겠다^^ https://youtube.com/shorts/LT2PgF3hUpI?si=k1S-QZ6Wr19NwV5S

Hiking/Backpacking

Chuncheon-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22, 2025 8:02 AM

duration : 5h 54m 43s

distance : 12.3 km

total_ascent : 785 m

highest_point : 550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eun966

user_firstname : 은석

user_lastname : 양

2025.06.22 👉~ 춘천 봉화산(해발526m/12.3km) 코스: 강촌역-안산-봉화산정상-문배마을 구곡폭포-강촌역 소요시간: 05:54 휴식시간: 01:32 높이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인 춘천의 구곡폭포와 그 폭포를 품고 있는 해발 526m의 봉화산,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12km의 거리를 걸으니 제법 힘에 부친다. 특별히 멋진 풍경은 없지만 산책하기에는 좋은 산, 문배마을이란 곳이 있는데, 산 중턱 아담한 마을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하산길, 골짜기 옆으로 흐르는 생명수는 아홉 골짜기를 휘돌아 흘러 내려 구곡폭포로 이어지는데 황토 오솔길과 시냇물을 벗 삼아 폭포에 이르면 꿈, 끼, 꼬, 깡, 꾼, 끈, 꼴, 깔, 끝의 쌍기역 아홉 가지 구곡혼을 담아갈 수 있단다. 구곡폭포의 50m 직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설악의 100폭이나 형제폭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이곳의 명소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어느 산행이나 지나고 나면 어느 날 문득 그때의 무언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오늘 산행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에 남을지... 시원한 막국수에 쇠주 한잔의 기억도 오래 남을지 모르겠다^^ https://youtube.com/shorts/LT2PgF3hUpI?si=k1S-QZ6Wr19NwV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