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왔지만 아침 싹 개었다. 어느 곳은 질퍽일 수 있고 또 어느 곳은 나뭇잎의 물방울에 옷이 추적일 수도 있다. 이럴 때 탐라계곡은 굿~~. 촉촉히 땅은 젖었지만 걷기에 미끄럽지 않고 질퍽거리지도 않다. 연초록 세상이 싱그러울 뿐. 상큼한 공기 마시고 온 몸으로 느끼고자 모자 벗고 마스크 벗고 걸었다. 탐라계곡 대피소 오르기전 깔딱계단을 올라도 땀도 나지 않는다. 비온 후의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싱그러운 숲이었다.

Hiking/Backpacking

Jeju, Jeju, South Korea

time : Jun 3, 2025 9:31 AM

duration : 3h 9m 5s

distance : 6.2 km

total_ascent : 311 m

highest_point : 909 m

avg_speed : 2.2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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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왔지만 아침 싹 개었다. 어느 곳은 질퍽일 수 있고 또 어느 곳은 나뭇잎의 물방울에 옷이 추적일 수도 있다. 이럴 때 탐라계곡은 굿~~. 촉촉히 땅은 젖었지만 걷기에 미끄럽지 않고 질퍽거리지도 않다. 연초록 세상이 싱그러울 뿐. 상큼한 공기 마시고 온 몸으로 느끼고자 모자 벗고 마스크 벗고 걸었다. 탐라계곡 대피소 오르기전 깔딱계단을 올라도 땀도 나지 않는다. 비온 후의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싱그러운 숲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