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족제비, 한라산족제비, 성판악, 무지개
Jeju, Jeju, South Korea
time : Jul 22, 2025 6:26 AM
duration : 5h 20m
distance : 18.7 km
total_ascent : 1171 m
highest_point : 1932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znqyfvgn66
user_firstname : 마룬5
user_lastname : 피터
제주도 날씨예보 26~32도 대체로 맑음
한라산 날씨예보 20도 전후 대체로 맑음
날씨가 등산하기 정말 좋았음.
이른 아침이라 그늘은 약간 선선하고 바람불면 시원하기도 해서
걷는 것 자체가 힐링.
제주도 2박 3일 마지막날
첫째날과 마지막날 한라산 등반함
06:26 성판악 탐방안내소 출발
진달래대피소에서 토시와 햇볕가리개 착용후 다시 출발
09:04 백록담 도착
09:40 백록담 출발
11:46 성판악 탐방안내소 도착
휴식시간은 40분 정도됨.
제주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81번 첫 차를 제주시청에서 5시 44분에 탑승해서 6시 23분에 성판악에 도착. 제주시청 정거장 근처에 6시 전에 영업하는 “해바라기 분식”이 있어 여기서 김밥을 구입할 수도 있음.
오늘은 내가 본 백록담 중에 물이 가장 많았음, 처음에는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30분 가까이 기다리니 여러번 무지개를 드리우며 애태우다 구름이 점점 걷히면서 백록담이 모습을 드러냄. 내가 본 역대급으로 멋진 백록담 경치의 드러남이었음.
어제는 샤르니 숲길을 걷다가 노루를 보았는데 오늘은 족제비를 1400고지 근처 계단에서 보고 정상에서는 백록담에 정신이 빼앗긴 상태에서 족제비에게 미숫가루 털림. 다행히 반 이상은 내가 먼저 먹은 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