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램블러가 끊어져서 폐기할까 했는데 인상 깊었던 산행이라 기록에 남기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산행 내내 중요한 순간을 제외하고는 비가 왔고, 깜빡하고 판초의를 가져가지 못해 비와 함께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인 1) 철수 여부 의사결정 지점인 영시암에서, 2) 그리고 사리탑 전망대에서 잠시 비가 안왔습니다. 하산 길 영시암 처마 밑에서 들은 빗소리는 영상기록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오래오래 그리워하게 될 듯 합니다.

Hiking/Backpacking

용대리 주차장 운영은 개판입니다. 관리자가 안보이고 관리업체 콜센터는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산행 후 차에 와보니 왼쪽 방면 타이어 2개 모두 공기압이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용대리 주차장에는 전기차 완속충전기가 있습니다. 주변 식당은 7시만 되면 문 연 곳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찍 파합니다.

설악산, 봉정암, 비, 우중산행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Sep 6, 2025 8:11 AM

duration : 9h 46m 20s

distance : 15.6 km

total_ascent : 658 m

highest_point : 1251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shin.sungmoon

user_firstname : 그림자

user_lastname : 별무리

초반에 램블러가 끊어져서 폐기할까 했는데 인상 깊었던 산행이라 기록에 남기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산행 내내 중요한 순간을 제외하고는 비가 왔고, 깜빡하고 판초의를 가져가지 못해 비와 함께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인 1) 철수 여부 의사결정 지점인 영시암에서, 2) 그리고 사리탑 전망대에서 잠시 비가 안왔습니다. 하산 길 영시암 처마 밑에서 들은 빗소리는 영상기록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오래오래 그리워하게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