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봉어 환종주

자도봉어 (자옥산, 도덕산, 봉좌산, 어래산) https://youtube.com/shorts/ey35OmAc8eQ?si=5H7o-0wRsLlQIwQl 모처럼 시간이 허락되어 자도봉어 가보기로 맘먹고 이 지역에 계시는 베테랑 선수님의 트렉을 다운받았다. [kss1863 램친님 감사드립니다.] 일찍 산행하러 서둘렀지만 좀 늦은 06시 47분 산행을 시작한다. 자옥산으로 오르는 길에 배낭 내려놓고 쉴 만한 바위 2곳과 자옥산 정상 9부 능선 조망바위에서 건너편 어래산을 담아본다. 1시간 만인 7시 44분에 자옥산(570m)을 마주하며 '왜 자꾸 김자옥이 떠오를까?' 정상인증하고 도덕산(702m)으로 출발한다. 표고차가 130m인데 계속 내려가니 걱정이 된다. 도덕산이 오늘 오를 봉우리 중 가장 높다. 8시40분쯤 조망바위에 오르자 지나온 자옥산이 보인다. 5분 더 오르니 도덕산 정상이다. 아침을 안먹고 올랐더니 헝그리하다. 가져온 떡과 음료로 간단히 해결하고 9시에 다시 출발한다. 정상을 돌아서 가는데 조망바위가 있다. 조망바위에서 건너편 어래산을 보며 오늘 저 산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갈 길이 멀다. 등로 주변엔 며느리밥풀꽃이 많이 폈으나, 가물어 잎이 시들어해져 있다. 10여분 내려오니 마당바위처럼 편편한 바위가 나타난다. 비박을 해도 될 정도로 넓다. 팻말에는 '자연쉼터' 라 적혀 있다. 9시26분 천장산 갈림길을 지나고 계속 내려간다. 9시 40분쯤 임도를 만나고 다시 봉좌산으로 오른다. 10시26분 쉴 수 있는 지붕이 있는 건물이 나왔으나, 날파리가 많아 패스한다. 10시37분 운주산 갈림길 10시 39분 서봉정(西鳳亭) 조망은 별로다 10시 57분 조망데크 에서 기계면 조망과 대구~포항고속도로 조망 11시03분 봉좌산 정상(626m), 10여분 정상 뷰 즐기고 출발. 좀 더 하산하니 조망 좋은 곳에 긴 의자 2개가 놓여져 있다. 11시 40분 지게재에 도착 옛날 안강 옥산리 주민들이 기계 5일장에 갈 때 넘던 고갯길이다. 어릴 때 여름에 소꼴, 겨울엔 나무하러 집안 일 도운다고 엄청 지게를 많이 졌던 가난할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봉좌산에서 1시간 내려오니 조망바위가 하나 나오는데 비가 올라고 해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날파리를 덜 대든다. 여기다 싶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시간도 12시 언저리로 밥 때도 되었다. 12시 10분 서둘러 출발한다. 20여분 어래산 방향으로 내려오다 또 오르막을 오르니 조망이 되는 능선에 올라서니 지나온 자옥산, 도덕산, 봉좌산 그리고 기계면과 강동면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진행하니 부처손 군락지도 있다. 10분 정도 가니 해발 455m 익숙한 준.희 표식이 보인다. 아직 어래산으로 갈 길은 멀다. 임도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왜 이리 안 나오지? 속으로 중얼거리며 걷는데 12시 53분 이제서야 임도가 나타난다. 지금부터 어래산 오르막이 시작된다. 13분 정도 오르니 해발 414m 준. 희 표식이 나온다.(13시 06분) 어래산 오르기전 까지 물도 아껴야 한다. 물 대신 믹서 커피를 타 마신다. 냉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봉좌산에서 이미 거덜났기 때문이다. 등고선을 보니 표고차 150m(실거리는 약 800m) 급경사를 빡세게 쳐 올려야 하네... '빡세다 뻑세... 이 길을 평균 2~3일에 한 번 꼴로 다니는 사람은 도대체 뭐야' 30분 가까이 오른 13시33분 나무를 지들목으로 받쳐 놓은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저렇게 해 놓으면 허리 안 아프다는 미신이 있다. 13시 50분 어래산(563m) 정상에 도착한다. 오후 비 소식으로 하늘은 오전과 달리 회색빛이다. 아껴 왔던 시원한 물을 한모금 하고 비오기전 하산을 서두른다. 이제 내리막 뿐이니 금방 내려가겠지. 하지만 동행자라곤 산행내내 날파리들 뿐... 내가 그리 좋은지 끝까지 나를 따라붙는 날파리들의 열정은 대단? 하다. 산행내내 등산객이라곤 두팀에 4명만 봤다. 35분 정도 내려오니 입산금지, 송이채취 금지, 법적처벌, CCTV 지켜봄 등의 안내문이 있다. (14시 26분 경) 14시 38분 옥산서원 주차장 도착 마무리 (7시간 51분 소요)

Hiking/Backpacking

자도봉어 잡고서 불국사 어무이집에 와서 쉬는 중~~
Gyeongju-si, South Korea
h2k912 photo
time : Aug 31, 2025 6:47 AM
duration : 7h 51m 23s
distance : 17.5 km
total_ascent : 1680 m
highest_point : 732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h2k912
user_firstname : sh
user_lastname : Kim
자도봉어 (자옥산, 도덕산, 봉좌산, 어래산) https://youtube.com/shorts/ey35OmAc8eQ?si=5H7o-0wRsLlQIwQl 모처럼 시간이 허락되어 자도봉어 가보기로 맘먹고 이 지역에 계시는 베테랑 선수님의 트렉을 다운받았다. [kss1863 램친님 감사드립니다.] 일찍 산행하러 서둘렀지만 좀 늦은 06시 47분 산행을 시작한다. 자옥산으로 오르는 길에 배낭 내려놓고 쉴 만한 바위 2곳과 자옥산 정상 9부 능선 조망바위에서 건너편 어래산을 담아본다. 1시간 만인 7시 44분에 자옥산(570m)을 마주하며 '왜 자꾸 김자옥이 떠오를까?' 정상인증하고 도덕산(702m)으로 출발한다. 표고차가 130m인데 계속 내려가니 걱정이 된다. 도덕산이 오늘 오를 봉우리 중 가장 높다. 8시40분쯤 조망바위에 오르자 지나온 자옥산이 보인다. 5분 더 오르니 도덕산 정상이다. 아침을 안먹고 올랐더니 헝그리하다. 가져온 떡과 음료로 간단히 해결하고 9시에 다시 출발한다. 정상을 돌아서 가는데 조망바위가 있다. 조망바위에서 건너편 어래산을 보며 오늘 저 산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갈 길이 멀다. 등로 주변엔 며느리밥풀꽃이 많이 폈으나, 가물어 잎이 시들어해져 있다. 10여분 내려오니 마당바위처럼 편편한 바위가 나타난다. 비박을 해도 될 정도로 넓다. 팻말에는 '자연쉼터' 라 적혀 있다. 9시26분 천장산 갈림길을 지나고 계속 내려간다. 9시 40분쯤 임도를 만나고 다시 봉좌산으로 오른다. 10시26분 쉴 수 있는 지붕이 있는 건물이 나왔으나, 날파리가 많아 패스한다. 10시37분 운주산 갈림길 10시 39분 서봉정(西鳳亭) 조망은 별로다 10시 57분 조망데크 에서 기계면 조망과 대구~포항고속도로 조망 11시03분 봉좌산 정상(626m), 10여분 정상 뷰 즐기고 출발. 좀 더 하산하니 조망 좋은 곳에 긴 의자 2개가 놓여져 있다. 11시 40분 지게재에 도착 옛날 안강 옥산리 주민들이 기계 5일장에 갈 때 넘던 고갯길이다. 어릴 때 여름에 소꼴, 겨울엔 나무하러 집안 일 도운다고 엄청 지게를 많이 졌던 가난할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봉좌산에서 1시간 내려오니 조망바위가 하나 나오는데 비가 올라고 해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날파리를 덜 대든다. 여기다 싶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시간도 12시 언저리로 밥 때도 되었다. 12시 10분 서둘러 출발한다. 20여분 어래산 방향으로 내려오다 또 오르막을 오르니 조망이 되는 능선에 올라서니 지나온 자옥산, 도덕산, 봉좌산 그리고 기계면과 강동면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진행하니 부처손 군락지도 있다. 10분 정도 가니 해발 455m 익숙한 준.희 표식이 보인다. 아직 어래산으로 갈 길은 멀다. 임도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왜 이리 안 나오지? 속으로 중얼거리며 걷는데 12시 53분 이제서야 임도가 나타난다. 지금부터 어래산 오르막이 시작된다. 13분 정도 오르니 해발 414m 준. 희 표식이 나온다.(13시 06분) 어래산 오르기전 까지 물도 아껴야 한다. 물 대신 믹서 커피를 타 마신다. 냉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봉좌산에서 이미 거덜났기 때문이다. 등고선을 보니 표고차 150m(실거리는 약 800m) 급경사를 빡세게 쳐 올려야 하네... '빡세다 뻑세... 이 길을 평균 2~3일에 한 번 꼴로 다니는 사람은 도대체 뭐야' 30분 가까이 오른 13시33분 나무를 지들목으로 받쳐 놓은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저렇게 해 놓으면 허리 안 아프다는 미신이 있다. 13시 50분 어래산(563m) 정상에 도착한다. 오후 비 소식으로 하늘은 오전과 달리 회색빛이다. 아껴 왔던 시원한 물을 한모금 하고 비오기전 하산을 서두른다. 이제 내리막 뿐이니 금방 내려가겠지. 하지만 동행자라곤 산행내내 날파리들 뿐... 내가 그리 좋은지 끝까지 나를 따라붙는 날파리들의 열정은 대단? 하다. 산행내내 등산객이라곤 두팀에 4명만 봤다. 35분 정도 내려오니 입산금지, 송이채취 금지, 법적처벌, CCTV 지켜봄 등의 안내문이 있다. (14시 26분 경) 14시 38분 옥산서원 주차장 도착 마무리 (7시간 5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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