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윗길 중 응달에는 얼어있는 곳이 많았다
백운대 최단코스는 도선사 하루재코스
도선사,백운대,하루재,용암운
Seoul, South Korea
time : Dec 8, 2021 12:07 PM
duration : 4h 3m 40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580 m
highest_point : 856 m
avg_speed : 1.3 km/h
user_id : etjung
user_firstname : 은택
user_lastname : 정
도선사- 하루재- 인수암- 백운산장-위문-백운대- 위문- 용암문- 도선사
겨울날씨 치고는 따뜻해 큰 마음먹고 백운대에 오르기로 한다.
여름에 한 번 간 백운대 이번에는 힘이 좀 덜 들려나
도선사에 주차후 하루재를 오른다.이런 첫걸음부터 힘든다.어제 문수산 피로가 덜 풀렸나. 올라가다 만난 어르신과 같이 가기로 했다. 하루재에서 인수암이 이리 가까웠나! 인수암에서 백운산장까지는 길이 험했다.길이 얼어서 미끄럽다.백운대 정상 올라가는 암릉길은 사람이 많았다.마지막 힘을 내서 정상에 오른다. 사진놀이도 하고 빵과 커피도 먹고 용암문쪽 상황을 몰라 하루재로 그냥 갈까 고민하다가 어르신이 용암문 쪽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다.내려가면서 백운대를 보니 더욱 웅장해 보인다.노적봉을 돌아 내려가는 길은 경치는 좋고 길컨디션도 좋았다. 용암문까지는 길도 등산로다운데 용암문부터는 계곡 내리막길이다.확실히 이 코스가 길었다. 하루재로 갔으면 도착했을 시간인데를 연발하며 지루한 길을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