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ju-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N/A
duration : 4h 0m
distance : 13.7 km
total_ascent : 1763 m
highest_point : 83 m
avg_speed : N/A
user_id : ts543543
user_firstname : 임태민
user_lastname : 임
코스경로: 강천마을-바위늪구비-남한강교밑-가야1리마을회관-대순진리회-목아박물관-금당교-신륵사
바위늪구비길은 강천마을회관에서 신륵사까지 길이다. 강천마을에서 볼 때 오른쪽 아래쪽으로 펼쳐진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물이 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늪이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파놓은 수로 때문에 과거의 늪 지형은 많이 소실되었다. 강물이 늘면 남한강이 되고 강물이 줄어들면 늪이 된다. 더구나 굳센 바위와 검은물은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곳에 이무기가 산다는 전설을 들으며 자란 마을 사람들은 무서움 때문에 늪의 깊이를 재지는 못했다고 한다. 늪을 따라 길을 걸어가면 자연이 속삭이는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목아박물관을 지나 강 제방둑을 따라가면 큰 천이 나오는데 양평 지평면에서 발원한 금당천이다. 금당천을 따라 3시간 정도 걸으면 국보와 보물을 많이 보유했던 고달사지 옛 절터가 나온다. 가을철 금당천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 갈도 권할 만하다. 억새와 수많은 쇠오리의 숨은 서식지를 곳곳에 숨어있다.
이 코스의 마지막에 신륵사가 있다.
여강길3코스 [바위늪구비길] 버스 시간표
http://rblr.co/0YA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