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san-si, South Korea
time : May 17, 2022 9:03 AM
duration : 2h 3m 17s
distance : 15.6 km
total_ascent : 109 m
highest_point : 276 m
avg_speed : 27.3 km/h
user_id : sbc1256
user_firstname : 종석
user_lastname : 이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
옛날에 한 산골에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주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예쁜 오두막집도 짓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지요. 그런데 이런 행복을 시기한 것일까요?
어느 날 나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글쎄 오두막이 불타고 있는 것입니다.
하염없이 불타고 있는 집을 보고 아내는 “아이고~~ 우리 집. 어떻게 해...”를 외치면서 우는 것입니다.
이 나무꾼은 아내에게 이렇게 위로를 했답니다.
“여보, 울지 마! 다 타도 우리에게는 도끼가 있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도끼가 있으니 나무를 해 올 수 있고, 이를 통해 돈을 벌어 다시 집을 지으면 되는 것입니다. 없어진 것만을 바라보니 도저히 극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없어진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어떨까요? 어떤 고통과 시련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까?
마음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