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밀림속으로

화요라이딩은 패스되고 비소식은 없으니 독립군으로 무장하고 나선다 어디로 갈까?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아 철마쪽 보다는 덕계쪽으로 향한다~ 언뜻 회야댐 뒤 울주 불탄고도라고 불리며 불탄 민둥산인 석천임도에서 만난 등산객이 하는말이 생각난다~ 25년 5월에 임도길이 완성된다고.. 목적지로 정하고 개척길로 나선다~ 전번엔 덕하역에서 석천마을로 갔지만 오늘은 동해선 이용할수 없고 제법 업힐이 있는 역방향으로 도전한다 날씨는 비와 햇빛이 없는 구름낀 하늘이다 업힐하는데 빡시다~ 철인 형님께서 이기대 장자산 헬기장 업힐이 떠오른다 포기할까 하다가 미타암이 생각나서 오르니 성공 ㅎ 전번에 포크레인이 임도공사하던 곳에 도착하니 시멘트와 파쇠석으로 된 임도가 보인다~ 오기를 잘했구나 만족하고 음악도 듣고 달려보면서 풍광도 사진으로 담는다 그런데 완공이 되었는게 아니라 부분만 되어있지 않는가.. 실망하면서 덕하역까지 가기가 싫어 우측아래 1년에 한번 잠깐 오픈하는 회야댐 연밭생태공원이 보인다 연밭생태공원으로 다운한다~ 파이고 끊어진 노면에 끌바와 멜바도 하면서 가까이 도착하니 길도 없어지고 강을 건널 다리도 없다 ㅜㅜ 진퇴양난이다~~ 미아가 되었다 배도 고프고 수통에 물도 얼마없다 119도 오지 못하는 곳이다 어떻게 살아 나갈까 걱정이 앞선다 온길보다 앞에 보이는 산을 넘어면 길이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끌바 멜바를 하지만 산딸기나무 가시에 반바지 입은 양쪽무릎에 핥켜 따갑고 피가 맺힌 사선들이 보인다~ 또한 옷은 땀 범벅이다 겨우 산을 넘었고 저 멀리 석천임도가 보인다 임도까지 파인 노면과 업힐로 한없이 끌바다~~ 햇빛은 너무 강하고 그늘이 없는 사막이다 머리도 띵하고 어지럽다 정신을 차리고 임도에 간신히 접한다 타고 끌고하면서 임도 날머리에 도착하니 트럭이 한 대 온다 물 좀 주세요~ 외치니 없다고 한다 ㅋㅋ 또한 지름길인 줄 가니까 길이 없어 다시 돌아와야 했다 원점회기로 석천마을로 살아서 내려오다 ㅎ 공도로 계속 달려 웅상에 있는 양산돼지국밥집에 4시반에 도착해 국밥과 소주1병+테라2병으로 회복한다 개척길엔 동반자와 같이 가야겠다~^^

Mountain Biking

Busan, South Korea
anjk7942 photo
time : Jul 15, 2025 9:53 AM
duration : 8h 51m 54s
distance : 75.9 km
total_ascent : 1171 m
highest_point : 278 m
avg_speed : 11.1 km/h
user_id : anjk7942
user_firstname : junggyu
user_lastname : an
화요라이딩은 패스되고 비소식은 없으니 독립군으로 무장하고 나선다 어디로 갈까?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아 철마쪽 보다는 덕계쪽으로 향한다~ 언뜻 회야댐 뒤 울주 불탄고도라고 불리며 불탄 민둥산인 석천임도에서 만난 등산객이 하는말이 생각난다~ 25년 5월에 임도길이 완성된다고.. 목적지로 정하고 개척길로 나선다~ 전번엔 덕하역에서 석천마을로 갔지만 오늘은 동해선 이용할수 없고 제법 업힐이 있는 역방향으로 도전한다 날씨는 비와 햇빛이 없는 구름낀 하늘이다 업힐하는데 빡시다~ 철인 형님께서 이기대 장자산 헬기장 업힐이 떠오른다 포기할까 하다가 미타암이 생각나서 오르니 성공 ㅎ 전번에 포크레인이 임도공사하던 곳에 도착하니 시멘트와 파쇠석으로 된 임도가 보인다~ 오기를 잘했구나 만족하고 음악도 듣고 달려보면서 풍광도 사진으로 담는다 그런데 완공이 되었는게 아니라 부분만 되어있지 않는가.. 실망하면서 덕하역까지 가기가 싫어 우측아래 1년에 한번 잠깐 오픈하는 회야댐 연밭생태공원이 보인다 연밭생태공원으로 다운한다~ 파이고 끊어진 노면에 끌바와 멜바도 하면서 가까이 도착하니 길도 없어지고 강을 건널 다리도 없다 ㅜㅜ 진퇴양난이다~~ 미아가 되었다 배도 고프고 수통에 물도 얼마없다 119도 오지 못하는 곳이다 어떻게 살아 나갈까 걱정이 앞선다 온길보다 앞에 보이는 산을 넘어면 길이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끌바 멜바를 하지만 산딸기나무 가시에 반바지 입은 양쪽무릎에 핥켜 따갑고 피가 맺힌 사선들이 보인다~ 또한 옷은 땀 범벅이다 겨우 산을 넘었고 저 멀리 석천임도가 보인다 임도까지 파인 노면과 업힐로 한없이 끌바다~~ 햇빛은 너무 강하고 그늘이 없는 사막이다 머리도 띵하고 어지럽다 정신을 차리고 임도에 간신히 접한다 타고 끌고하면서 임도 날머리에 도착하니 트럭이 한 대 온다 물 좀 주세요~ 외치니 없다고 한다 ㅋㅋ 또한 지름길인 줄 가니까 길이 없어 다시 돌아와야 했다 원점회기로 석천마을로 살아서 내려오다 ㅎ 공도로 계속 달려 웅상에 있는 양산돼지국밥집에 4시반에 도착해 국밥과 소주1병+테라2병으로 회복한다 개척길엔 동반자와 같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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