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hang-si, South Korea
time : May 13, 2025 9:13 AM
duration : 2h 2m 52s
distance : 7.5 km
total_ascent : 403 m
highest_point : 177 m
avg_speed : 3.7 km/h
user_id : chmpark22
user_firstname : 다음선사
user_lastname : 박
오늘은 양학산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고...
집을 나서자 새가 노래하며 반기네. 새들의 짝짓기 철이라 많은 새들이 지저귄다. 까치 까마귀 비둘기 박새 등...
저 멀리 뻐꾸기가 노래한다.
뻐꾸기 소리를 내어 뻐꾸기를 불러본다. 얼마나 예민한 녀석인지 손전화기만 꺼내면 날아가고 만다.
해동청 보라매 독수리처럼 으시시한 소리보다 작은새 노래가 더 정감이 가고 듣기 좋다. 아마 어릴적 부터 들어서일게다.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