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못가나 했는데 휴일 아침 눈 떠보니 하늘이 맑고 화창하다. 다행이구만.? 금방 한바꾸 함시롱 바람이나 쐬고 오는걸로 초봄에 보고 못봤는데 오늘은 간만에 욱수골에 성암이랑 옥실이 보고 왔네요. 비가 하도 많이 와서 온데 다 질퍽질퍽~ 걷는 발은 짜증인데 물기 가득 싱그러운 산내음 풀내음에 코는 즐겁다. 여름이니까 살짝 덥고 땀도 났지만 요래라도 발품 팔고 꼼지락거리니까 살거 같구만 안 나왔으면 어쩔뻔.? 계곡물 시원하고 공기 상쾌하고 구름낀 하늘 이쁘고 한주 스트레스가 절로 뻥~ 그나저나 비도 그쳤고 인자 억수로 더울긴데 산에 우째 가노.? 걱정~

Hiking/Backpacking

성암산.옥실봉

Gyeongsan-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ul 20, 2025 10:29 AM

duration : 2h 13m 48s

distance : 6.7 km

total_ascent : 481 m

highest_point : 501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산에 못가나 했는데 휴일 아침 눈 떠보니 하늘이 맑고 화창하다. 다행이구만.? 금방 한바꾸 함시롱 바람이나 쐬고 오는걸로 초봄에 보고 못봤는데 오늘은 간만에 욱수골에 성암이랑 옥실이 보고 왔네요. 비가 하도 많이 와서 온데 다 질퍽질퍽~ 걷는 발은 짜증인데 물기 가득 싱그러운 산내음 풀내음에 코는 즐겁다. 여름이니까 살짝 덥고 땀도 났지만 요래라도 발품 팔고 꼼지락거리니까 살거 같구만 안 나왔으면 어쩔뻔.? 계곡물 시원하고 공기 상쾌하고 구름낀 하늘 이쁘고 한주 스트레스가 절로 뻥~ 그나저나 비도 그쳤고 인자 억수로 더울긴데 산에 우째 가노.?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