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없던 화대를 옆지기의 '그것도 병이다'라는 한마디로 허락과 도움으로 기차타고 지른다. 구례구역 하차하는데 지인을 만나 노고단대피소까지 동행하고 이후로는 따라갈수가 없어 하산한 후에야 뵐수있었다. 전일내린 비로 등로는 질퍽하고 오락가락 날씨에 하산길에는 싸래기눈까지... 그러나 홀로 나름 여유있게 산행하며 지리의 숨소리를 만끽, 옆지기가 기다리는 대원사로 발걸음을 서두른다. 무릎은 좀 많이 아프지만 안전하산과 완주할수 있었음에 감사했던 지리의 품속에서의 20여시간이었다

Hiking/Backpacking

화엄사,노고단고개,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원사

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11, 2025 12:05 AM

duration : 19h 37m 3s

distance : 41.1 km

total_ascent : 3386 m

highest_point : 1944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soonman2129

user_firstname : 이순정

user_lastname : 이

기약없던 화대를 옆지기의 '그것도 병이다'라는 한마디로 허락과 도움으로 기차타고 지른다. 구례구역 하차하는데 지인을 만나 노고단대피소까지 동행하고 이후로는 따라갈수가 없어 하산한 후에야 뵐수있었다. 전일내린 비로 등로는 질퍽하고 오락가락 날씨에 하산길에는 싸래기눈까지... 그러나 홀로 나름 여유있게 산행하며 지리의 숨소리를 만끽, 옆지기가 기다리는 대원사로 발걸음을 서두른다. 무릎은 좀 많이 아프지만 안전하산과 완주할수 있었음에 감사했던 지리의 품속에서의 20여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