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위험천만한 구간이 꽤있으니
상당한 집중력과 주의를 요한다.
Gwache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7, 2021 10:34 AM
duration : 4h 57m 18s
distance : 8.1 km
total_ascent : 418 m
highest_point : 591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sharkan
user_firstname : Mincheol
user_lastname : An
정부청사8번출구-문원폭포-육봉능선(릿지) 국기봉-팔봉국기봉-케이블카능선-정부청사
상급자만 간다는 육봉능선!
뭣모르고 큰 용기를 냈다.ㅎ
어머니 젖 뗀 후에는 경험치 못한 네발 릿지로 한참을 오르니 다리가 후덜덜 스릴 만점,
관악산 능선 중 백미가 아닐까 싶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좀 흐린 아쉬움이 있지만 힘든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산행 후 친구와 피로를 푼다.
어찌보면 인생은 커피 한잔..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마시겠더니 금새 식게된다. 인생도 그러하니..
건강과 열정이 있을 때가 좋은 때이고
나중으로 미루면 너무 늦다.
커피도 따뜻할 때 마셔야 풍미가 더 느껴지고
인생도 지금 이 순간 즐거우면 행복한 삶을 풍미하는 것이 아닐까..ㅎ
건강하며 사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