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지맥중 백운산에서 철마산 까지 매암산에서 당나귀봉으로 가는데 하늘이 깜깜 해지더니 우르르쾅쾅 천둥이 칩니다.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설마 설마 하다가 당나귀봉 데크 전망대에서 비와 우박이 쏟아져요. 함께간 일행들과 데크 아래로 피신하니 10분 정도 내리다 끝이 나네요. 데크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 부침개 구워 막걸리 한잔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비를 피하고 ~~^^ㅋㅋ 당나귀봉은~~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이라는 뜻이라네요. 몰려 다니지 않으려고 4명 씩 4조로 나누어 100미터씩 떨어져 가니. 가다 보면 마주치게 되고 사진 찍다보면 또 멈추어 서게 되고 ~~ 아!~~ 진짜 짜증! 차라리 함께 다니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언제쯤 예전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 웃고 떠들고 재미있게 다닐수 있으려나 ~~^^

Hiking/Backpacking

노포역~37번 버스.부산 추모공원 하차 산행시작.입석 마을로 하산

Busan, South Korea

time : Apr 17, 2021 10:23 AM

duration : 6h 31m 30s

distance : 11 km

total_ascent : 719 m

highest_point : 632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sansoo7223

user_firstname : 영애

user_lastname : 이

용천지맥중 백운산에서 철마산 까지 매암산에서 당나귀봉으로 가는데 하늘이 깜깜 해지더니 우르르쾅쾅 천둥이 칩니다.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설마 설마 하다가 당나귀봉 데크 전망대에서 비와 우박이 쏟아져요. 함께간 일행들과 데크 아래로 피신하니 10분 정도 내리다 끝이 나네요. 데크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 부침개 구워 막걸리 한잔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비를 피하고 ~~^^ㅋㅋ 당나귀봉은~~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이라는 뜻이라네요. 몰려 다니지 않으려고 4명 씩 4조로 나누어 100미터씩 떨어져 가니. 가다 보면 마주치게 되고 사진 찍다보면 또 멈추어 서게 되고 ~~ 아!~~ 진짜 짜증! 차라리 함께 다니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언제쯤 예전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 웃고 떠들고 재미있게 다닐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