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 아침 그래도 큰비는 아닐거야 하면서 진안의 또다른 백대명산 마이산을 만나러 길을 나섰습니다! 궂은 날씨에 집을 나서면서 날궂이 할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주차장에서 탑영제를 거쳐 탑사까지 걷는 내내 비는 안그치고 챙겨간 비옷을 입고 걷느라 거추장스럽기도하고 괜시리 박여사 눈치도 보이고 ㅎ 가파른 암마이봉 중턱 즈음 다행히 비가 그치면서 구름 드리운 숫마이봉과 주변 풍경을 돌아보는 여유도 생기고 ㅋ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산악회원들로 일방 오르막길 기차놀이도 즐겁고요~^^ 봄비로 황사가 씻겨 나간 탓인지 깨끗한 정상 조망이 너무 아름답고 시원합니다! 봄비로 촉촉한 숲길과 아름다운 산세와 운치있는 은수사 그리고 이갑용 도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신비로운 탑사까지~ 가을엔 더 아름다울 탑영제를 맘에 담으며 가성비 최고인 멋진 마이산에서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옵니다!

Hiking/Backpacking

진안, 마이산, 탑사, 금당사, 은수사, 암마이봉, 숫마이봉, 탑영제

Jinan-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Apr 20, 2024 11:09 AM

duration : 3h 46m 39s

distance : 7.8 km

total_ascent : 1188 m

highest_point : 853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kdypsh99

user_firstname : Dae Young

user_lastname : Kim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 아침 그래도 큰비는 아닐거야 하면서 진안의 또다른 백대명산 마이산을 만나러 길을 나섰습니다! 궂은 날씨에 집을 나서면서 날궂이 할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주차장에서 탑영제를 거쳐 탑사까지 걷는 내내 비는 안그치고 챙겨간 비옷을 입고 걷느라 거추장스럽기도하고 괜시리 박여사 눈치도 보이고 ㅎ 가파른 암마이봉 중턱 즈음 다행히 비가 그치면서 구름 드리운 숫마이봉과 주변 풍경을 돌아보는 여유도 생기고 ㅋ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산악회원들로 일방 오르막길 기차놀이도 즐겁고요~^^ 봄비로 황사가 씻겨 나간 탓인지 깨끗한 정상 조망이 너무 아름답고 시원합니다! 봄비로 촉촉한 숲길과 아름다운 산세와 운치있는 은수사 그리고 이갑용 도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신비로운 탑사까지~ 가을엔 더 아름다울 탑영제를 맘에 담으며 가성비 최고인 멋진 마이산에서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