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Sep 8, 2025 6:18 AM
duration : 6h 17m 35s
distance : 11.8 km
total_ascent : 881 m
highest_point : 709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어제는 달이 밝더니
노란 달마지 꽃이 피었다
계절이 창문을 넘는 새벽녁
뒤척이다 홑이불 당기는 손위로
가을이 길게 드리워진다
부질없는 것 이란 걸 알면서
기다림은 늘 설레임 같은 것
오늘 문수봉에서 타르초를
바람에 실어 보낸다
모두 행복 하 시 기 를 ᆢ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