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그리운 동박새는 새벽 찬기운을 툭 떨구고 날선 하늘을 날아 수수밭이 보이는 길 서리 핀 한뼘 비탈 서마지기 밭이렁에 콩대 하나 후득 작은 떨림에도 울다 빈 하늘 가르는 바람길따라 붉은 노을이 내리고 땅거미 드리운 산마루 끝쯤 그리울 새는 높이 날아 별 헤이는 밤을 간다. 별헤는 밤 . 동해ㆍ

Hiking/Backpacking

Seongnam-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4, 2021 9:02 AM

duration : 8h 55m 55s

distance : 30.3 km

total_ascent : 1711 m

highest_point : 545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아침 그리운 동박새는 새벽 찬기운을 툭 떨구고 날선 하늘을 날아 수수밭이 보이는 길 서리 핀 한뼘 비탈 서마지기 밭이렁에 콩대 하나 후득 작은 떨림에도 울다 빈 하늘 가르는 바람길따라 붉은 노을이 내리고 땅거미 드리운 산마루 끝쯤 그리울 새는 높이 날아 별 헤이는 밤을 간다. 별헤는 밤 . 동해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