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소나무 숲속길이라서 등로에 솔잎과 솔방울이 많이 떨어져 잘못 밟으면 미끄러져 넘어질수 있으니 주의해야함.
고분군은 등로를 벗어나지 말고 절대로 고분군에 올라가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경남교직원 휴양원.미숭산.미숭산성.천제단.반룡사갈림길.청금정.임도.반석쉼터.주산.지산동고분군.대가야박물관 주차장.
Hapcheon-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9, 2025 9:39 AM
duration : 4h 15m 14s
distance : 10.6 km
total_ascent : 642 m
highest_point : 779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몇일전만 해도 초겨울같은 싸늘했던 날씨가 오늘은 완전 초여름으로 성큼 넘어온듯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미숭산 오르는 구간의 가파른 등로는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힘들고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감당이 되질 않습니다.
오늘은 더위에 고생 좀 하겠구나 하면서 미숭산 정상에 올라 인증을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후의 등산로는 급한 오르내막길이 많이 없는 소나무 숲속길로 이어지고 갑자기 준태풍급의 세찬 바람이 불어와 얼마나 시원한지 걸음걸이가 가뿐하고 더위를 잊을만큼 기분좋은 산행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초반엔 더위에 괜한 걱정을 했지만 편하게 걸을수 있어서 날씨덕을 톡톡히 누리게 되였네요.
말로만 들어봤던 고령지산동 고분군 구경도 하고 대가야 박물관 관람도 하고 오늘 하루는 편하게 산행을 마무리 할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관람은 남여노소 무료 입장이며 한번쯤 들려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