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한날은 마스크 착용하고 가능하면 야외활동은 자제하자.
임호공원.함박산.임호산.
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7, 2024 11:55 AM
duration : 2h 3m 54s
distance : 4.1 km
total_ascent : 302 m
highest_point : 198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4월은 잔인한 달이 아니랄까봐서 금년 봄들어 최악의 황사가 몰려왔다.
하늘은 흐린 날씨처럼 뿌옇고 늘 가까이 보이던 낙동강 건너편 부산의 백양산과 구덕산은 아예 보이질 않는다.
숨 쉬기조차 불편할 정도로 짙은 황사때문에 바같에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다.
황사위기 경보주의 단계 발령 안전안내 문자가 날아왔다.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하란다.
그래도 이왕에 나왔으니 걸을만큼 걸어야겠다 싶어서 한바퀴 돌아 왔는데 으아리꽃이 반겨주고 새하얀 귀여운 참꽃마리도 예쁜 모습으로 길가에 피여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눈도 따갑다.
이런날은 걷는거보다는 집에 있는게 훨씬 건강에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