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이 잔뜩 덮인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홍성으로 가는 버스 차창 바같으로 보이는 첫눈이 반갑긴해도 행여나 눈이 너무 많이 쌓이면 용봉산 등산을 못할까봐 은근히 걱정이 된다. 다행히 현지에 도착하니 눈이 조금씩 그치고 간간히 구름사이로 새파란 하늘이 보인다. 바위에 쌓여있는 눈이 미끄럽긴 했지만 조심조심 최대한 안전산행 위주로 걸었다. 용봉산은 낮지만 기암괴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아주 아름다운 산이다. 앞을 보고 뒤돌아 봐도 보이는 풍경은 소문대로 볼만한곳들이 곳곳에 펼쳐지고 있다. 산행코스가 짧고 위험한 구간은 계단길이 설치되여 있으며 우회구간으로 이동하라는 안내표시판도 곳곳에 설치되여 있어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 산이다.

Hiking/Backpacking

Hongseong-gun,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Dec 6, 2022 11:35 AM

duration : 3h 37m 50s

distance : 5.6 km

total_ascent : 466 m

highest_point : 395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먹구름이 잔뜩 덮인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홍성으로 가는 버스 차창 바같으로 보이는 첫눈이 반갑긴해도 행여나 눈이 너무 많이 쌓이면 용봉산 등산을 못할까봐 은근히 걱정이 된다. 다행히 현지에 도착하니 눈이 조금씩 그치고 간간히 구름사이로 새파란 하늘이 보인다. 바위에 쌓여있는 눈이 미끄럽긴 했지만 조심조심 최대한 안전산행 위주로 걸었다. 용봉산은 낮지만 기암괴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아주 아름다운 산이다. 앞을 보고 뒤돌아 봐도 보이는 풍경은 소문대로 볼만한곳들이 곳곳에 펼쳐지고 있다. 산행코스가 짧고 위험한 구간은 계단길이 설치되여 있으며 우회구간으로 이동하라는 안내표시판도 곳곳에 설치되여 있어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