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이를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제주를 떠나야 하는 시간... 연안 6부두에서 바라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제주가 그리울거야! 애초 예약 당시에는 배편이 실버클라우드호였으나 9월까지 정비에 들어가 블루펄호로 바뀌었다. 덕분에 더 크고 편안한 페리호를 탈 수 있었다 차를 선적하고 나서 셔틀버스로 여객터미널로 이동, 신분 확인 후 승선하면 배는 제주항을 떠나 완도로 향한다. 추자도를 경유하지 않기에 완도에서 제주로 갈 때보다 두시간 정도 운항시간이 단축된다. 일곱시 삼십분에 출항한 블루펄호는 열시에 완도항에 입항.. 운항시간은 두시간 반정도... 점심을 완도에서 먹기로 하고 장도 청해진유적지와 장보고기념관을 탐방... 육지는 선선한 제주도와 달리 확연하게 기온 차이가 난다. 덥다. 초여름이다. 장도 근처 맛집, 장도식당에서 낙지볶음으로 점심식사... 반찬까지 다 맛있다. 제주에서 집까지 이동시간만 대략 여덟시간...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커피도마시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졸음을 쫒아낸다. 출발한 다음 집에 도착하기까지 제주 한달살이 보다 더 길게 느껴진 열두시간 반의 여정...

Sightseeing

Jeju-si, Jeju, South Korea

time : May 18, 2022 5:47 AM

duration : 12h 39m 52s

distance : 484.2 km

total_ascent : 2472 m

highest_point : 189 m

avg_speed : 61.3 km/h

user_id : lhw0125

user_firstname : 홍우

user_lastname : 이

한달살이를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제주를 떠나야 하는 시간... 연안 6부두에서 바라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제주가 그리울거야! 애초 예약 당시에는 배편이 실버클라우드호였으나 9월까지 정비에 들어가 블루펄호로 바뀌었다. 덕분에 더 크고 편안한 페리호를 탈 수 있었다 차를 선적하고 나서 셔틀버스로 여객터미널로 이동, 신분 확인 후 승선하면 배는 제주항을 떠나 완도로 향한다. 추자도를 경유하지 않기에 완도에서 제주로 갈 때보다 두시간 정도 운항시간이 단축된다. 일곱시 삼십분에 출항한 블루펄호는 열시에 완도항에 입항.. 운항시간은 두시간 반정도... 점심을 완도에서 먹기로 하고 장도 청해진유적지와 장보고기념관을 탐방... 육지는 선선한 제주도와 달리 확연하게 기온 차이가 난다. 덥다. 초여름이다. 장도 근처 맛집, 장도식당에서 낙지볶음으로 점심식사... 반찬까지 다 맛있다. 제주에서 집까지 이동시간만 대략 여덟시간...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커피도마시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졸음을 쫒아낸다. 출발한 다음 집에 도착하기까지 제주 한달살이 보다 더 길게 느껴진 열두시간 반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