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South Korea
time : Jun 14, 2025 8:08 AM
duration : 11h 57m 14s
distance : 1363 km
total_ascent : 12716 m
highest_point : 9722 m
avg_speed : 149.9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이번 여행은 중국 5악 중 북악인 항산 여행이다. 항산을 찾는 여행객이 적은 편이라 어렵게 출발하게 되었다.
국내 혜초여행사 남궁원 차장의 인솔하에 16명의 인원이 6월 14일 05시 30분에 북경으로 가는 08시 20분 발 OZ331편을 타기 위해 인천 1터미널에 모였다.
이번 여행은 만리장성에도 가는데, 1992년 한중 수교 후 1995년 6월 2일부터 7일까지 주재원으로 가있던 한 친구의 초청으로 텐진과 북경을 방문하면서 만리장성에 갔었는데, 당시 함께하였고 각별했던 한 친구는 30년이란 세월이 데려가 버렸으니 이번 여행이 설렘도 있지만 숙연해지는 시간이 될 듯하다.
항산(恒山) - 중국 북쪽의 험준한 요새로 산시성(山西省)에 위치한 항산은 ‘북악(北岳)’으로 불리며, 가파른 산세와 험준한 절벽으로 유명합니다. 도교에서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며, 중국 전통 문화에서 군사적 요충지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 항산의 비경
현공사(悬空寺): 절벽에 매달린 듯한 독특한 구조의 사찰로, 1,500년의 역사를 자랑.
북악대(北岳庙): 고대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사당.
금룡협(金龙峡): 아름다운 협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
운봉령(云峰岭): 신비로운 운무가 드리워지는 장엄한 봉우리.
대충 출발의 변은 이런거다.
그리고 이번 여행으로 중국 명산대천 5악중 남악이 남게되는데, 여기도 모객문제로 출발하는 여행사가 거의 없으니 숙제를 언제 마치게될지 궁금합니다.
※추억의 사진몇장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