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를 눈 앞에 두고 마음은 날아 가는데 내 몸은 무지 무겁다.
한 낮 더위에 대비 500ml 3병도
넣었으니 더 무겁지~ 몸 따로 마음 따로 ~ 굽이굽이 돌아 올라 89코스 끝나고
산위 미황사에서 90코스 시작으로
숲길따라 능선따라 끝도 없이~ 남파랑길를 걷나? 빡센 등산을
왔는가? 욕이 저절로 나온다. 교통도 불편한 농어촌이고 또
또 땅끝에서 몇 번의 환승으로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 옆으로 새는 길도 없다
약2km 남기고 휘돌아 동네로
들어가 버스시간 4시 10분 해남행
알아놓고 땅끝마을 탑 인증남기고
서울로 귀가 집에오니 11시 30분 15박 16일 배낭에 달려 다녔던
스틱이 마지막 날 제 역활을
멋지게 해냈다. 스틱의 중요성 ㅎ
Wando-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Jan 25, 2022 6:25 AM
duration : 9h 42m 27s
distance : 28.6 km
total_ascent : 1378 m
highest_point : 299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yjmin1004
user_firstname : 영자
user_lastname : 민
오늘만이다~ 완주가 눈앞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