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이후 지속된 음주의 여독을 풀 필요가 있었다. 이른 새벽, 구간 중 가장 긴 코스 도전에 나섰다. 17~18구간 총 26km. 음주로 힘든 몸을 일으켜 일찍 나섰거만 파트너가 늦잠을 잤단다.~ㅋ 예상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만큼 낮에 더위를 체험해야만 했다. 17구간은 사향길로 수몰된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세운 사향비를 만날수 있다. 구간 절반은 산행길로 안내가 잘되어 있지 않다. 헤매길 몇번ㅠ~, 구간 내내 대청호를 감상할수 있다. 18구간은 장수바위길로 백설기를 썰어 놓은 듯한 사각형의 장수바위를 만날수 있다. 구간의 상징인데 길을 잃어 못볼뻔 했다. 전체적으로 대청호 뷰가 좋은길이나 안내가 다소 아쉬운 길이다. 길을 여러번 잃어 그런지 지금까지의 구간 중 가장 힘들었다.

Walking

산행길이 많음, 이정표 미비

대청호, 오백리길, 17구간, 18구간

Cheongju-si,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Apr 28, 2024 7:34 AM

duration : 8h 3m 40s

distance : 26.6 km

total_ascent : 1221 m

highest_point : 288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kimkwangmin1976

user_firstname : 광민

user_lastname : 김

지난주 화요일 이후 지속된 음주의 여독을 풀 필요가 있었다. 이른 새벽, 구간 중 가장 긴 코스 도전에 나섰다. 17~18구간 총 26km. 음주로 힘든 몸을 일으켜 일찍 나섰거만 파트너가 늦잠을 잤단다.~ㅋ 예상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만큼 낮에 더위를 체험해야만 했다. 17구간은 사향길로 수몰된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세운 사향비를 만날수 있다. 구간 절반은 산행길로 안내가 잘되어 있지 않다. 헤매길 몇번ㅠ~, 구간 내내 대청호를 감상할수 있다. 18구간은 장수바위길로 백설기를 썰어 놓은 듯한 사각형의 장수바위를 만날수 있다. 구간의 상징인데 길을 잃어 못볼뻔 했다. 전체적으로 대청호 뷰가 좋은길이나 안내가 다소 아쉬운 길이다. 길을 여러번 잃어 그런지 지금까지의 구간 중 가장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