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라이딩이었다. 어제 민주지산 힘든 장거리 산행에다 밤에 황주사와 늦게까지 술먹어서 초반부터 기어를 낮게 출발. 구름 잔뜩 낀 하늘에 다소 쌀쌀한 기온에 바람막이 걸쳐입고. 문의에서 편의점 김밥으로 아침하고 염티재는 그럭저럭 올랐는데 이후 계속되는 업다운에 허벅지가 탈탈 털린다. 60km 직동을 지나면서는 과연 끌바없이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어째튼 오르막은 무조건 최저단으로 패달링. 어제 힘든 산행이 아니었다면 그래도 좀 수월했을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

Road Biking

Daejeon, South Korea

time : May 5, 2025 8:42 AM

duration : 5h 0m 54s

distance : 80.8 km

total_ascent : 1055 m

highest_point : 288 m

avg_speed : 17.1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라이딩이었다. 어제 민주지산 힘든 장거리 산행에다 밤에 황주사와 늦게까지 술먹어서 초반부터 기어를 낮게 출발. 구름 잔뜩 낀 하늘에 다소 쌀쌀한 기온에 바람막이 걸쳐입고. 문의에서 편의점 김밥으로 아침하고 염티재는 그럭저럭 올랐는데 이후 계속되는 업다운에 허벅지가 탈탈 털린다. 60km 직동을 지나면서는 과연 끌바없이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어째튼 오르막은 무조건 최저단으로 패달링. 어제 힘든 산행이 아니었다면 그래도 좀 수월했을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