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heon-si,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9, 2025 5:18 PM
duration : 0h 29m 48s
distance : 2.2 km
total_ascent : 160 m
highest_point : 358 m
avg_speed : 4.6 km/h
user_id : kskim3800
user_firstname : 宣起
user_lastname : 金
✅️배론:산골짝 지형이 배처럼 생겻다해서 붙은 이름이고 한자로는주론 舟論이며, 일찍부터 도陶점촌이라했으니 오래전부터 웅기굽는 마을임을 알수있다.
박해를 피해 숨어든 힘없는 천주교도의 마을이며, 배론이 드러난것은 신유박해(1801년)때 황사영이 배론의 토굴에 숨어 청나라 주교에게 호소문을 써서 보내다 발각되어 능지처참되는 "황사영 백서 사건"의 현장으로 지목되면서 부터다.
현재는 황사영 백서썻던 토굴, 두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의 묘, 최초의 신학교인 성요셉 신학교가있는 천주교 성지이다.
✅️황사영 토굴:전형적인 옹기 저장고 모습으로 입구가 아주 좁고, 토굴안은 한사람이 충분히 눕고 앉아서 글을 쓸만하다.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진흙을 구워서 벽을 치고 기둥을 덮었고, 입구와 지붕위에 깨진 옹기 조각을 쌓아서 토굴은 옹기 창고로 보였으며, 뒤쪽에 개구멍을 뚫어서 드나들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