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 코스 : 복정역 2번 출구 ~ 복정동행정복지 센터 ~ 서울국제고 ~ 영장산 정상 (193.7m) ~ 산성역 ~ 불망비 ~ 남한산성 남문
Seoul, South Korea
time : Aug 30, 2025 10:22 AM
duration : 3h 23m 33s
distance : 8.8 km
total_ascent : 664 m
highest_point : 383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lmh2720
user_firstname : Mokhyung
user_lastname : Lee
작년에는 서울둘레길 21개 코스 트레킹을 끝내고, 올해 초에는 한양도성 성곽길 4코스도 마쳤고, 그 후 북한산 둘레길도 21구간을 10개 코스로 만들어서 트레킹 하였는데(몇 년 전 2월부터 나 혼자서 8개 코스로 만들어 트레킹 마쳤는데 같이 서울둘레길을 트레킹하는 친구들이 북한산 둘레길도 트레킷 하자고 해서 시작함.) 이제 마지악 코스인 21코스 우이령길만 남겨두고 있다. 우이령길은 4명 전원이 참석 가능한 날인 9월2일(화)에 하기로 해서 그 사이에 시간이 있어서 7개의 구간으로 된 성남시 둘레길인 성남누비길을 트레킹 하려고 마음 먹고 오늘 처음으로 제1코스인 남한산성길을 트레킹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서울에 비가 억수같이 온다.
성남시 분당과 광주시에도 비가 억수로 와서 호우경보가 내렸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 날씨는 아열대 기후로 바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기 때문에 비가 와도 트레킹 하기로 생각하고 출발지점인 복정역에 도착하니 마침 날씨가 게이고 좋기만 한데, 복정동 시작점에서 영장산까지 올라가는데 3중의 급한 경사길이 만만치 않다. 비온 뒤라 숲 속의 길인 그늘이라도 습도가 높아서 엄청 덥기만 하다. 영장산에서 산성역까지는 흙길인데다가 길이 넓기도 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주변의 동네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많이 하길레 우리도 맨발로 제법 많이 걸었다.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남문까지 경사는 완만하지만 거리가 제법 길어서 만만한 코스가 아니지만 8.5km의 구간인 트레킹을 무리없이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