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an-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May 11, 2025 12:02 PM
duration : 2h 27m 4s
distance : 6.1 km
total_ascent : 500 m
highest_point : 461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jegarls
user_firstname : 성
user_lastname : 제갈
대불사주차장~용각봉삼거리~옥녀봉~바드재~주차장
대불사 앞에는 비포장인, 10여대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화장실은 없음.
5분 정도 올라가면 큰 바위 아래에 40~50명이 들어갈 정도의 굴이 있다. 그래서 이름도 굴바위.
옥녀봉까지는 오르막, 평지가 계속되는 등산길.. 옥녀봉에는 표지석도 없고, 통신타워만 있고, 펜스에 작은 표지판만. --;;; 이런데 왜 멋진 옥녀봉이란 이름을 썼을까 했는데, 마지막 쯤에 이해했다.
바드재 직전에는 경사가 좀 급하다.
바드재부터는 도로길이라 차만 조심하면 편한 길이다.
그리고 내려오다 도로길에서 보면 옥녀봉은 바위산이고 물이 없는 폭포가 있다. 복녀봉 정상 부근은 작은 나무만 있는 일반적인 흙산이었는데, 멀리서 보면 완전 돌산이었다.
조금만 더 내려오면 왼쪽 호수 위쪽에 수량이 제법 있는 선계폭포가 있다. 이성계와 관련 있다 하여 성계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폭포 중간에 수평으로 검은 수평 선 흔적이 있는데, 이성계가 무술 연습을 하다 만든 것이라는 전설이..
옥녀봉은 전체적으로, 잔나무만 있어 조망도 부족하나 평이한 등산로라 재미는 적은 편이다. 다만 돌바위와 선계폭포가 그나마 좋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