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3,000원)/화장실/편의점 없음
등산.스포츠.운동.여행.취미
Wonju-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ug 9, 2025 10:39 AM
duration : 4h 4m 46s
distance : 6.2 km
total_ascent : 618 m
highest_point : 981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shinyong7777
user_firstname : 폴레옹
user_lastname : 신
1. 13,000보/램블러 기준 6.2km, 4시간 4분(휴식 60분 포함)
2. 네비주소: 황둔리 창촌마을(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1546)
산행 코스: 황둔리 창촌동 주차장⇒ 폐쇄구간 능선(암벽 능선) ⇒감악산⇒감악고개⇒계곡길⇒주차장.(원점회귀산행)
3. 기타 등산코스
1) 용소막성당~감악산 정상 왕복 코스 (가장 일반적)
출발지: 원주 소초면 용소막성당(주차 가능)
왕복 거리: 약 6.5km/소요 시간: 왕복 약 3시간 30분~4시간
난이도: 중하 (가족 동반도 무리 없음)
특징:
초반은 숲길과 능선길, 중후반에는 바위지대가 나옴. 감악산의 상징인 노송과 암릉, 탁 트인 조망이 특징. 정상에서 원주 시가지와 치악산, 횡성 일대까지 조망 가능. 중간에 감악산 이정표와 깔딱고개가 있어 경사 급한 구간도 잠시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완만한 편.
2) 국립공원형 순환코스 (용소막-감악산-감악재-도래미재-용소막)
출발/도착지: 용소막성당
왕복 거리: 약 8.5km/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난이도: 중 (체력 좋다면 추천)
특징:
정상 이후 능선 따라 감악재와 도래미재까지 순환형으로 이어짐. 숲과 바위, 능선 조망이 모두 어우러진 풍성한 종합 코스. 조용한 숲길과 다양한 식생, 철쭉 군락 등 계절별 매력도 있음.
4. 감악산은 강원도의 감악산(원주)과 경기도 감악산(파주)이 혼동되기 쉬우므로 지도 앱 이용 시 지역명 꼭 확인해야 한다. 산행은 북쪽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창촌에서 시작하는 것이 교통이 편리하다. 산 입구에 주차할 곳도 있어 이곳을 기점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 편리하다.
5. 주차장 입구 안내도와 이정표에 "폐쇄구간 1.7 km" 라는 표시가 있다.
인근 상가 주민과 일부 등산객들 왈" 그 표시는 위험구간이니 주의하라는 표시다. 하지만 그쪽 코스로 올라가면 조망 포인트도 있고, 자연스레 원주 정상석과 제천 정상석을 모두 볼 수 있다"
결국 위함구간을 선택해서 진입했다.
하지만
1) 눈 또는 비 온 뒤에는 로프를 잡고 올라야 되는 매우 위험한 암벽구간이 있다.
2) 정상에 오를때까지 마주친 등산객이 한 명도 없을만큼 이용객이 없다.
3)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팔 힘이 약한 분들에게는 절대 비추(우회로 없음)
6.원주의 감악산(紺岳山, 675m)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강림면 그리고 제천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수려한 암릉과 조망, 비교적 완만한 등로가 어우러진 가족형 산행지이다.
암봉에는 제천시에서 세운 감악산 정상석있고, 원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감악봉으로 표기 되어있다.
7. 치악산 동남쪽의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봉양면 사이에 솟은 감악산(紺岳山·945m)은 아찔한 바위 봉우리들이 늘어선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넉넉하게 펼쳐지는 치악산 남쪽의 조망 또한 자랑거리다. 덩치는 자그마해도 암릉과 송림이 잘 어우러져 있어 운치 있는 산행지다. 명산의 덕목을 골고루 갖춘 산이다.
8. 감악산은 가을이면 산자락에 펼쳐진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고 조망 또한 뛰어난 산이다. 원주 토박이 산꾼들은 “능선길 조망은 치악산보다 오히려 감악산이 낫다”고 할 정도다. 정상까지 산행거리가 짧고 경사도 그리 가파르지 않아 이 또한 인기다. 산행 코스도 여러 가닥이라 자신의 수준에 맞게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9. 북쪽 능선은 연속으로 급경사와 암릉에 설치한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할 정도로 거칠다. 바위산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코스지만 초보자는 아찔한 경험이 될 수 있다. 30m가 넘는 긴 밧줄을 잡고 바위를 오르는 일은 만만치 않다. 노약자는 안전한 계곡길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감악산 오르는 능선길에서 가을의 변화무쌍함과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바위 절벽은 초보자나 베테랑 할 것 없이 조심해야 할 대상이다. 실수로 밧줄을 놓치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추락이다. 긴장된 상태로 손에 땀을 쥐며 오르다 보면, 어느덧 산정에 도착한다.
10. 감악산 꼭대기인 월출봉 정상은 아슬아슬한 나무다리를 건너 줄을 타고 올라야 다다르는 바위 봉우리다. 내륙의 산줄기가 감악산 주변을 병풍처럼 주변을 둘러싼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서쪽으로 백련사의 지붕이 발에 밟힐 듯 가깝게 자리했다. 정상인 월출봉으로 오르는 길은 안전시설이 미비하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비가 내려 바위가 젖었으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11. 원주 감악산의 지명 유래는 산의 바위에서 검푸른 빛이 난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감악산은 검푸른 바위산이라는 뜻의 紺岳山으로 표기하며, 지역 주민들은 종종 '감박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무속 신앙에서는 영험한 산으로 여겨 '령신산' 또는 '영신산'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