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대비해서 맛보기로 다녀온 노고단 입구에서 노고단 가는데 예약해야 한다고 돼있어서 폰으로 부랴부랴 예약하고 올랐다 예약하는 등산은 또 처음이네 첨엔 노고단만 가려했는데 다른 사람들 죄다 반야봉까지 찍길래 반야봉으로 정했다 이후 중봉까지 거리가 얼마 안돼서 가보려했는데 정상에서 쉬던분이 막힌지 꽤 됐다해서 거긴 가보지 못했다 거기서 그분이랑 한시간 넘게 이야기하고 중봉 거리랑 삼도봉 거리랑 비슷하다해서 삼도봉찍고 또 30분넘게 이야기했다 항상 혼자 다녀서 산행하면서 누구랑 얘기하는게 첨이었는데 그래서그런지 꽤나 신선한 느낌이었다 산탄지 11년됐다는 서울경기 한마음산악회 형 음료수랑 김밥 잘 먹었어요 언젠가 연이 되면 또 보겠죠? 재밌었어요

Hiking/Backpacking

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Jul 12, 2025 6:12 AM

duration : 7h 31m 44s

distance : 18 km

total_ascent : 1167 m

highest_point : 1762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troller0308

user_firstname : 경민

user_lastname : 임

천왕봉 대비해서 맛보기로 다녀온 노고단 입구에서 노고단 가는데 예약해야 한다고 돼있어서 폰으로 부랴부랴 예약하고 올랐다 예약하는 등산은 또 처음이네 첨엔 노고단만 가려했는데 다른 사람들 죄다 반야봉까지 찍길래 반야봉으로 정했다 이후 중봉까지 거리가 얼마 안돼서 가보려했는데 정상에서 쉬던분이 막힌지 꽤 됐다해서 거긴 가보지 못했다 거기서 그분이랑 한시간 넘게 이야기하고 중봉 거리랑 삼도봉 거리랑 비슷하다해서 삼도봉찍고 또 30분넘게 이야기했다 항상 혼자 다녀서 산행하면서 누구랑 얘기하는게 첨이었는데 그래서그런지 꽤나 신선한 느낌이었다 산탄지 11년됐다는 서울경기 한마음산악회 형 음료수랑 김밥 잘 먹었어요 언젠가 연이 되면 또 보겠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