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어느정도에 버스가 섰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쉽게 1160 고지를 후딱 올랐다. 점봉산까지 가게 될 줄알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곰배령에서 안개비와 바람에 추위를 느끼며 떨다 내려왔다.
곰배령, 인제,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21, 2025 10:00 AM
duration : 5h 5m 41s
distance : 15.1 km
total_ascent : 496 m
highest_point : 1158 m
avg_speed : 5.2 km/h
user_id : handa611
user_firstname : 한다
user_lastname : 한다면
다산산악회에서 45인승 대형버스가 만석이 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산행을 했다. 장마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지 않고, 밤새 장맛비가 내린듯 온 산이 젖었고, 비가 내리는 듯 나무에 깃들은 물방울이 쏟아져 내리고, 숲 속은 어두침침하며 몹시 습해서 땀이 줄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