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해발 642m)은 약 8,000만년 전 격렬했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었는데,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지면서 당시의 백양사라는 절 이름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본다. 백양산 이름의 유래 중 또 하나는 백양(白羊)이 산의 가장자리를 따라 다니는 모습을 닮아 지었다고도 한다. 백양산 자락에는 비록 최근(1986년)에 지어졌으나 초파일 연등축제로 유명한 천태종 계열의 삼광사와 신라 문무왕15년(675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조계종의 선암사와 가야국 시대에 지어졌다는 운수사가 있다. 불웅령을 중심으로 Y자 형태로 능선이 뻗어있는 백양산은 지금 애진봉 철쭉이 절정이며 어젯밤 내린 비로 시정은 깨끗하고 서면시가지를 비롯하여 낙동강까지 시원한 조망이 펼쳐저 있다.

Hiking/Backpacking

삼각봉,유두봉,애진봉,백양산,중봉,불웅령,주지봉

Busan, South Korea

time : Apr 24, 2024 12:05 PM

duration : 5h 0m 7s

distance : 8.6 km

total_ascent : 767 m

highest_point : 670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dj33lee

user_firstname : 덕재

user_lastname : 이

백양산(해발 642m)은 약 8,000만년 전 격렬했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었는데,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지면서 당시의 백양사라는 절 이름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본다. 백양산 이름의 유래 중 또 하나는 백양(白羊)이 산의 가장자리를 따라 다니는 모습을 닮아 지었다고도 한다. 백양산 자락에는 비록 최근(1986년)에 지어졌으나 초파일 연등축제로 유명한 천태종 계열의 삼광사와 신라 문무왕15년(675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조계종의 선암사와 가야국 시대에 지어졌다는 운수사가 있다. 불웅령을 중심으로 Y자 형태로 능선이 뻗어있는 백양산은 지금 애진봉 철쭉이 절정이며 어젯밤 내린 비로 시정은 깨끗하고 서면시가지를 비롯하여 낙동강까지 시원한 조망이 펼쳐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