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공원 맨발황톳길을 늦은시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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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South Korea
time : Apr 25, 2024 9:24 PM
duration : 0h 59m 1s
distance : 0.8 km
total_ascent : 15 m
highest_point : 98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jtseok94
user_firstname : 석준태
user_lastname : 석
2024.4.25_맨발황톳길. D50
저녁 늦은 시간에 두류공원 맨발황톳길을 갑니다.
이 시간까지도 두류여울길을 걷는 사람과 맨발 황톳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걷기의 리듬은 사유의 리듬을 낳는다. 풍경 속을 지나는 움직임은 사유 속을 지나는 움직임을 반향하거나 자극한다.
내적이동과 외적이동이 기묘한 조화를 이룬다. 마음은 일종의 풍경이며 실제로 걷는 것은 마음속을 거니는 한가지 방법이다.
오늘도 맨발에 느껴지는 흙의 촉감이 너무나 좋다. 나와 자연이 하나 되는 행복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