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퇴근박과 함께 등산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 1박 후 다음날 축령산 등산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금요일 홍대에서 저녁 6시 퇴근. 차가 막혀 축령산 자연휴양림 저녁 8시 도착. 8시까지 체크인 가능한 걸로 아는데 아슬아슬 세잎 오랜만에 예약 성공한 축령산휴양림은 여전히 최고였다. 조용하고, 잣나무숲 좋고, 휴양림 몇군데 가봤지만 역시 축령산이 최고다. 겨울에도 운영하면 너무 좋을텐데 데크는 302로 예약성공 이전에 304보다는 낮은데 위치해있지만 그래도 짐 옮기기는 힘들었다. 백패킹 모드로 와서 한번에 짐은 옮길 수 있었다. 텐트 : 마모트 텅스텐 UL 3P 침낭 : 마모트 리튬 롱 매트 : 니모 오라 롱와이드, 제로그램 트레일버디 배낭 : 툴레버선트70L 테이블 : 라이프스포츠 펜타 의자 : 탈론 스위블체어 버너 : 소토 304 코펠 : 백마코펠 랜턴 : 크레모아 캡온, 골제로 그외 : amg티타늄 집게, 숟가락, 티타늄 컵 등등 1박 후 등산시작 축령산 휴양림 야영장 오른쪽 야자매트 따라올라가면 등산코스 입구가 나온다. 중간에 독수리바위가 조망이 터지고 꽤 볼만하다. 다음으로 남이바위가 나오는데 여긴 패스해도 될 듯. 등린이라 정상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중간중간 암릉이 나와서 살짝 당황함. 정상은 그렇게 조망이 좋지 못하고 협소한데다가 벌레가 너무 많아서 내려와서 휴식함 전체적으로 코스가 재밌지는 않았다. 조망도 중간중간에 약간씩만 터지고 계속 오르락내리락이라 힘들고 언제 끝나나만 생각한 듯. 재방문의사 없음 축령산만 찍고 내려오려는데 서리산이 축령산 정상에서 1시간이면 간다고 해서 고민하다 종주로 코스 변경! 1일 2산은 처음인데 시간 여유가 있어 출발! 축령산 정상에서 서리산방면 안내표지보고 가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서리산이 훨씬 좋았다. 숲도 좋고 길도 넓고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였다. 축령산 통해서 오면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듯 서리산 정상은 약간 넓지만 조망은 역시 없어 인증샷만 찍고 하산. 내려오는길에 한반도 모양 철쭉동산이 있다. 아직 개화가 다 되지 않아 볼 건 없었지만 조금씩 핀 꽃은 너무 이뻤다. 1주일 뒤면 만개할지도? 하산 막바지 잣나무숲 풍경이 아주 멋지다. 포토 스팟 일 듯하니 사진 찍으세요! 내려오다 흑염소도 봄;; 잣나무 숲을 통해 축령산 휴양림 2주차장으로 하산 완료. 1주창으로 원점회귀 완료. 죽을뻔했지만 1일 2산 했다는 뿌듯함이 들었다. 다음에도 퇴근박해서 등산을 해봐야겠다. 모자 : 노스페이스 tnf 캡(대두 강추!) 배낭 : 케일 마리 롤탑 바지 : 플루크 티셔츠 : 글리머 신발 : 알타이기어 스틱 : 블랙야크 BAC 폴딩스틱

Hiking/Backpacking

1. 축령산 독수리바위 볼만함. 조망도 확 터져서 사진 찍기 좋을듯. 촬영자는 올라가지 말고 밑에서 찍어주면 멋질듯 2. 축령산 남이 바위는 별로다 3. 축령산 정상은 벌레가 많고 협소하므로 음식은 딴데서 드세요. 4. 서리산이 길은 더 이쁘다. 숲 풍경이 더 좋음 5. 서리산 정상도 협소하고 조망 별로임. 6. 서리산 철쭉동산은 아직 만개 전입니다. 7. 서리산 하산막바지 잣나무숲 풍경이 예쁘니 사진 찍으세요.

축령산,서리산,축령산자연휴양림

Namyangju-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Apr 27, 2024 11:02 AM

duration : 4h 37m 33s

distance : 8.1 km

total_ascent : 737 m

highest_point : 886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v8wwdjf4h9

user_firstname :

user_lastname :

오랜만에 퇴근박과 함께 등산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 1박 후 다음날 축령산 등산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금요일 홍대에서 저녁 6시 퇴근. 차가 막혀 축령산 자연휴양림 저녁 8시 도착. 8시까지 체크인 가능한 걸로 아는데 아슬아슬 세잎 오랜만에 예약 성공한 축령산휴양림은 여전히 최고였다. 조용하고, 잣나무숲 좋고, 휴양림 몇군데 가봤지만 역시 축령산이 최고다. 겨울에도 운영하면 너무 좋을텐데 데크는 302로 예약성공 이전에 304보다는 낮은데 위치해있지만 그래도 짐 옮기기는 힘들었다. 백패킹 모드로 와서 한번에 짐은 옮길 수 있었다. 텐트 : 마모트 텅스텐 UL 3P 침낭 : 마모트 리튬 롱 매트 : 니모 오라 롱와이드, 제로그램 트레일버디 배낭 : 툴레버선트70L 테이블 : 라이프스포츠 펜타 의자 : 탈론 스위블체어 버너 : 소토 304 코펠 : 백마코펠 랜턴 : 크레모아 캡온, 골제로 그외 : amg티타늄 집게, 숟가락, 티타늄 컵 등등 1박 후 등산시작 축령산 휴양림 야영장 오른쪽 야자매트 따라올라가면 등산코스 입구가 나온다. 중간에 독수리바위가 조망이 터지고 꽤 볼만하다. 다음으로 남이바위가 나오는데 여긴 패스해도 될 듯. 등린이라 정상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중간중간 암릉이 나와서 살짝 당황함. 정상은 그렇게 조망이 좋지 못하고 협소한데다가 벌레가 너무 많아서 내려와서 휴식함 전체적으로 코스가 재밌지는 않았다. 조망도 중간중간에 약간씩만 터지고 계속 오르락내리락이라 힘들고 언제 끝나나만 생각한 듯. 재방문의사 없음 축령산만 찍고 내려오려는데 서리산이 축령산 정상에서 1시간이면 간다고 해서 고민하다 종주로 코스 변경! 1일 2산은 처음인데 시간 여유가 있어 출발! 축령산 정상에서 서리산방면 안내표지보고 가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서리산이 훨씬 좋았다. 숲도 좋고 길도 넓고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였다. 축령산 통해서 오면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듯 서리산 정상은 약간 넓지만 조망은 역시 없어 인증샷만 찍고 하산. 내려오는길에 한반도 모양 철쭉동산이 있다. 아직 개화가 다 되지 않아 볼 건 없었지만 조금씩 핀 꽃은 너무 이뻤다. 1주일 뒤면 만개할지도? 하산 막바지 잣나무숲 풍경이 아주 멋지다. 포토 스팟 일 듯하니 사진 찍으세요! 내려오다 흑염소도 봄;; 잣나무 숲을 통해 축령산 휴양림 2주차장으로 하산 완료. 1주창으로 원점회귀 완료. 죽을뻔했지만 1일 2산 했다는 뿌듯함이 들었다. 다음에도 퇴근박해서 등산을 해봐야겠다. 모자 : 노스페이스 tnf 캡(대두 강추!) 배낭 : 케일 마리 롤탑 바지 : 플루크 티셔츠 : 글리머 신발 : 알타이기어 스틱 : 블랙야크 BAC 폴딩스틱